단독주택 옥탑층서 불…‘오인 신고’로 열차 운행 중단
입력 2019.12.16 (12:13)
수정 2019.12.16 (12: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어제 저녁 서울 광진구의 한 단독주택 옥탑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천의 지하철에서는 자동차 매연을 보고 화재로 오인한 신고가 접수돼, 열차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택 옥상의 단칸방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어제 오후 5시 20분쯤 서울 광진구의 단독주택 옥탑 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 40여분 만에 꺼졌고 에어컨과 침대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2백여만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방안에 있던 전기온열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승강장 주변을 둘러싸고 시민들이 서둘러 대피하고 있습니다.
["그냥 가세요. 여기 지하철 안 됩니다. 지하철 안 돼요."]
어제 저녁 5시 20분쯤 인천 1호선 지하 선로에 연기가 찼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이후 인천시청역에서 선학역까지 5개역 구간의 전동차 운행이 한시간 가량 중단됐습니다.
그러나 역 건물 환기구 주변에 세워둔 승합차의 매연이 역 안으로 흘러들어가, 화재 연기로 오인된 소동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제 오전 경기도 성남시에서는 온수 배관이 파열돼 지하보도가 침수되고 인근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이 사고로 실버타운 160세대에 9시간 동안 난방과 온수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어제 저녁 서울 광진구의 한 단독주택 옥탑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천의 지하철에서는 자동차 매연을 보고 화재로 오인한 신고가 접수돼, 열차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택 옥상의 단칸방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어제 오후 5시 20분쯤 서울 광진구의 단독주택 옥탑 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 40여분 만에 꺼졌고 에어컨과 침대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2백여만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방안에 있던 전기온열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승강장 주변을 둘러싸고 시민들이 서둘러 대피하고 있습니다.
["그냥 가세요. 여기 지하철 안 됩니다. 지하철 안 돼요."]
어제 저녁 5시 20분쯤 인천 1호선 지하 선로에 연기가 찼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이후 인천시청역에서 선학역까지 5개역 구간의 전동차 운행이 한시간 가량 중단됐습니다.
그러나 역 건물 환기구 주변에 세워둔 승합차의 매연이 역 안으로 흘러들어가, 화재 연기로 오인된 소동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제 오전 경기도 성남시에서는 온수 배관이 파열돼 지하보도가 침수되고 인근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이 사고로 실버타운 160세대에 9시간 동안 난방과 온수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단독주택 옥탑층서 불…‘오인 신고’로 열차 운행 중단
-
- 입력 2019-12-16 12:14:25
- 수정2019-12-16 12:16:51
[앵커]
어제 저녁 서울 광진구의 한 단독주택 옥탑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천의 지하철에서는 자동차 매연을 보고 화재로 오인한 신고가 접수돼, 열차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택 옥상의 단칸방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어제 오후 5시 20분쯤 서울 광진구의 단독주택 옥탑 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 40여분 만에 꺼졌고 에어컨과 침대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2백여만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방안에 있던 전기온열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승강장 주변을 둘러싸고 시민들이 서둘러 대피하고 있습니다.
["그냥 가세요. 여기 지하철 안 됩니다. 지하철 안 돼요."]
어제 저녁 5시 20분쯤 인천 1호선 지하 선로에 연기가 찼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이후 인천시청역에서 선학역까지 5개역 구간의 전동차 운행이 한시간 가량 중단됐습니다.
그러나 역 건물 환기구 주변에 세워둔 승합차의 매연이 역 안으로 흘러들어가, 화재 연기로 오인된 소동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제 오전 경기도 성남시에서는 온수 배관이 파열돼 지하보도가 침수되고 인근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이 사고로 실버타운 160세대에 9시간 동안 난방과 온수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어제 저녁 서울 광진구의 한 단독주택 옥탑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천의 지하철에서는 자동차 매연을 보고 화재로 오인한 신고가 접수돼, 열차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택 옥상의 단칸방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어제 오후 5시 20분쯤 서울 광진구의 단독주택 옥탑 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 40여분 만에 꺼졌고 에어컨과 침대 등이 불에 타 소방 추산 2백여만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방안에 있던 전기온열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승강장 주변을 둘러싸고 시민들이 서둘러 대피하고 있습니다.
["그냥 가세요. 여기 지하철 안 됩니다. 지하철 안 돼요."]
어제 저녁 5시 20분쯤 인천 1호선 지하 선로에 연기가 찼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이후 인천시청역에서 선학역까지 5개역 구간의 전동차 운행이 한시간 가량 중단됐습니다.
그러나 역 건물 환기구 주변에 세워둔 승합차의 매연이 역 안으로 흘러들어가, 화재 연기로 오인된 소동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제 오전 경기도 성남시에서는 온수 배관이 파열돼 지하보도가 침수되고 인근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이 사고로 실버타운 160세대에 9시간 동안 난방과 온수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
-
우한솔 기자 pine@kbs.co.kr
우한솔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