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걸어보고서…남대문 일대에서 서울역까지
입력 2019.12.17 (09:54)
수정 2019.12.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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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부터 남대문 일대에서 서울역까지 공중보행로로 한 번에 걸어갈 수 있게 됩니다.
서울역 옥상은 정원으로 꾸며져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심 한복판에 있는 공중 보행로.
시민들이 산책하거나, 앉아서 쉴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입니다.
서울역을 중심으로 남대문 일대와 한양도성 등으로 연결됩니다.
하지만 정작 서울역과는 끊겨 있어 접근하는데 불편이 있습니다.
이 보행로에서 바로 옆에 있는 서울역에 가려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서울역 광장을 지나가야 합니다.
[김예슬/서울시 동작구 : "서울역에서 내리거나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도 횡단보도를 굉장히 많이 건넜어야 했고, 엘리베이터도 여러 번 타서 여기까지 오는 것이 조금 불편한 점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역 대합실까지 바로 연결되는 공중 보행로를 새로 짓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주차장으로 쓰이는 옛 서울역 옥상으로 기존의 공중 보행로가 연결됩니다.
길이는 40m, 폭 6m 규모로 내년 말까지 설치될 예정입니다.
옥상에는 2천3백 제곱미터 규모의 정원을 꾸며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마련됩니다.
[이동일/서울시 공공재생과장 : "(옛 서울역 옥상이) 공공성 있게 활용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 이 두 시설을 연결함으로써 서울로에 부족한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새 역사가 생기면서 폐쇄돼 20년 넘게 방치돼 있던 차량 진입로는 전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자동차의 도심 진입은 어렵게 하고 시민들이 편하고 쉽게 걸을 수 있는 공간은 더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내년부터 남대문 일대에서 서울역까지 공중보행로로 한 번에 걸어갈 수 있게 됩니다.
서울역 옥상은 정원으로 꾸며져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심 한복판에 있는 공중 보행로.
시민들이 산책하거나, 앉아서 쉴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입니다.
서울역을 중심으로 남대문 일대와 한양도성 등으로 연결됩니다.
하지만 정작 서울역과는 끊겨 있어 접근하는데 불편이 있습니다.
이 보행로에서 바로 옆에 있는 서울역에 가려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서울역 광장을 지나가야 합니다.
[김예슬/서울시 동작구 : "서울역에서 내리거나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도 횡단보도를 굉장히 많이 건넜어야 했고, 엘리베이터도 여러 번 타서 여기까지 오는 것이 조금 불편한 점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역 대합실까지 바로 연결되는 공중 보행로를 새로 짓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주차장으로 쓰이는 옛 서울역 옥상으로 기존의 공중 보행로가 연결됩니다.
길이는 40m, 폭 6m 규모로 내년 말까지 설치될 예정입니다.
옥상에는 2천3백 제곱미터 규모의 정원을 꾸며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마련됩니다.
[이동일/서울시 공공재생과장 : "(옛 서울역 옥상이) 공공성 있게 활용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 이 두 시설을 연결함으로써 서울로에 부족한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새 역사가 생기면서 폐쇄돼 20년 넘게 방치돼 있던 차량 진입로는 전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자동차의 도심 진입은 어렵게 하고 시민들이 편하고 쉽게 걸을 수 있는 공간은 더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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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12-17 10:03:01
[앵커]
내년부터 남대문 일대에서 서울역까지 공중보행로로 한 번에 걸어갈 수 있게 됩니다.
서울역 옥상은 정원으로 꾸며져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심 한복판에 있는 공중 보행로.
시민들이 산책하거나, 앉아서 쉴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입니다.
서울역을 중심으로 남대문 일대와 한양도성 등으로 연결됩니다.
하지만 정작 서울역과는 끊겨 있어 접근하는데 불편이 있습니다.
이 보행로에서 바로 옆에 있는 서울역에 가려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서울역 광장을 지나가야 합니다.
[김예슬/서울시 동작구 : "서울역에서 내리거나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도 횡단보도를 굉장히 많이 건넜어야 했고, 엘리베이터도 여러 번 타서 여기까지 오는 것이 조금 불편한 점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역 대합실까지 바로 연결되는 공중 보행로를 새로 짓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주차장으로 쓰이는 옛 서울역 옥상으로 기존의 공중 보행로가 연결됩니다.
길이는 40m, 폭 6m 규모로 내년 말까지 설치될 예정입니다.
옥상에는 2천3백 제곱미터 규모의 정원을 꾸며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마련됩니다.
[이동일/서울시 공공재생과장 : "(옛 서울역 옥상이) 공공성 있게 활용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 이 두 시설을 연결함으로써 서울로에 부족한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새 역사가 생기면서 폐쇄돼 20년 넘게 방치돼 있던 차량 진입로는 전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자동차의 도심 진입은 어렵게 하고 시민들이 편하고 쉽게 걸을 수 있는 공간은 더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내년부터 남대문 일대에서 서울역까지 공중보행로로 한 번에 걸어갈 수 있게 됩니다.
서울역 옥상은 정원으로 꾸며져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심 한복판에 있는 공중 보행로.
시민들이 산책하거나, 앉아서 쉴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입니다.
서울역을 중심으로 남대문 일대와 한양도성 등으로 연결됩니다.
하지만 정작 서울역과는 끊겨 있어 접근하는데 불편이 있습니다.
이 보행로에서 바로 옆에 있는 서울역에 가려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서울역 광장을 지나가야 합니다.
[김예슬/서울시 동작구 : "서울역에서 내리거나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도 횡단보도를 굉장히 많이 건넜어야 했고, 엘리베이터도 여러 번 타서 여기까지 오는 것이 조금 불편한 점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역 대합실까지 바로 연결되는 공중 보행로를 새로 짓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주차장으로 쓰이는 옛 서울역 옥상으로 기존의 공중 보행로가 연결됩니다.
길이는 40m, 폭 6m 규모로 내년 말까지 설치될 예정입니다.
옥상에는 2천3백 제곱미터 규모의 정원을 꾸며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마련됩니다.
[이동일/서울시 공공재생과장 : "(옛 서울역 옥상이) 공공성 있게 활용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 이 두 시설을 연결함으로써 서울로에 부족한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새 역사가 생기면서 폐쇄돼 20년 넘게 방치돼 있던 차량 진입로는 전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자동차의 도심 진입은 어렵게 하고 시민들이 편하고 쉽게 걸을 수 있는 공간은 더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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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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