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글로벌 주도권 잡겠다”…‘AI 국가전략’ 발표
입력 2019.12.18 (07:24)
수정 2019.12.18 (07: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인공지능 산업이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면서 나라마다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인공지능 분야를 키우기 위해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10년 프로젝트를 내놨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뇌 질환 위험을 예측한 검진 결과입니다.
판독한 건 의사가 아니라, 인공지능, AI입니다.
환자의 빅데이터를 학습해 질병을 예측하는 겁니다.
의료, 제조, 교육.
AI 가능성은 무궁무진하지만, 우리나라 기술 수준은 선진국의 80%에 그칩니다.
[김동민/업체 대표 : "연구원들 영입하는데 있어서 제일 힘든 거는 우선 연구역량을 가지고 있는 뛰어난 연구원들을 모집하는 부분인데요."]
더 뒤처지지 않기 위해, 정부가 국가 전략을 내놨습니다.
10년 안에 인간처럼 기억하고 판단하는 반도체 개발에 1조 원을 투입합니다.
초등학교부터 AI를 배우는 과정을 개설하고, 관련 학과를 더 늘려 전문 인력 양성에도 나섭니다.
또, 5조 원 이상의 벤처펀드를 조성해, AI 스타트업을 키웁니다.
AI를 둘러싼 패권 경쟁은 미국과 중국, 일본까지 합세하며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사활을 건, 치밀한 전략이 아니면 성공을 담보하기 어렵습니다.
[정두희/한동대 교수 : "대체로 기술자 양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습니다. 기술 인재뿐만 아니라 AI 지식을 갖춘 시장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AI 인력을 양성하는 게 (필요합니다)."]
정부는 AI 국가 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455조 원의 경제 효과와 함께 국민 삶의 질을 OECD 10위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인공지능 산업이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면서 나라마다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인공지능 분야를 키우기 위해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10년 프로젝트를 내놨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뇌 질환 위험을 예측한 검진 결과입니다.
판독한 건 의사가 아니라, 인공지능, AI입니다.
환자의 빅데이터를 학습해 질병을 예측하는 겁니다.
의료, 제조, 교육.
AI 가능성은 무궁무진하지만, 우리나라 기술 수준은 선진국의 80%에 그칩니다.
[김동민/업체 대표 : "연구원들 영입하는데 있어서 제일 힘든 거는 우선 연구역량을 가지고 있는 뛰어난 연구원들을 모집하는 부분인데요."]
더 뒤처지지 않기 위해, 정부가 국가 전략을 내놨습니다.
10년 안에 인간처럼 기억하고 판단하는 반도체 개발에 1조 원을 투입합니다.
초등학교부터 AI를 배우는 과정을 개설하고, 관련 학과를 더 늘려 전문 인력 양성에도 나섭니다.
또, 5조 원 이상의 벤처펀드를 조성해, AI 스타트업을 키웁니다.
AI를 둘러싼 패권 경쟁은 미국과 중국, 일본까지 합세하며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사활을 건, 치밀한 전략이 아니면 성공을 담보하기 어렵습니다.
[정두희/한동대 교수 : "대체로 기술자 양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습니다. 기술 인재뿐만 아니라 AI 지식을 갖춘 시장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AI 인력을 양성하는 게 (필요합니다)."]
정부는 AI 국가 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455조 원의 경제 효과와 함께 국민 삶의 질을 OECD 10위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AI 글로벌 주도권 잡겠다”…‘AI 국가전략’ 발표
-
- 입력 2019-12-18 07:27:54
- 수정2019-12-18 07:41:59
[앵커]
인공지능 산업이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면서 나라마다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인공지능 분야를 키우기 위해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10년 프로젝트를 내놨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뇌 질환 위험을 예측한 검진 결과입니다.
판독한 건 의사가 아니라, 인공지능, AI입니다.
환자의 빅데이터를 학습해 질병을 예측하는 겁니다.
의료, 제조, 교육.
AI 가능성은 무궁무진하지만, 우리나라 기술 수준은 선진국의 80%에 그칩니다.
[김동민/업체 대표 : "연구원들 영입하는데 있어서 제일 힘든 거는 우선 연구역량을 가지고 있는 뛰어난 연구원들을 모집하는 부분인데요."]
더 뒤처지지 않기 위해, 정부가 국가 전략을 내놨습니다.
10년 안에 인간처럼 기억하고 판단하는 반도체 개발에 1조 원을 투입합니다.
초등학교부터 AI를 배우는 과정을 개설하고, 관련 학과를 더 늘려 전문 인력 양성에도 나섭니다.
또, 5조 원 이상의 벤처펀드를 조성해, AI 스타트업을 키웁니다.
AI를 둘러싼 패권 경쟁은 미국과 중국, 일본까지 합세하며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사활을 건, 치밀한 전략이 아니면 성공을 담보하기 어렵습니다.
[정두희/한동대 교수 : "대체로 기술자 양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습니다. 기술 인재뿐만 아니라 AI 지식을 갖춘 시장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AI 인력을 양성하는 게 (필요합니다)."]
정부는 AI 국가 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455조 원의 경제 효과와 함께 국민 삶의 질을 OECD 10위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인공지능 산업이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면서 나라마다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인공지능 분야를 키우기 위해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10년 프로젝트를 내놨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뇌 질환 위험을 예측한 검진 결과입니다.
판독한 건 의사가 아니라, 인공지능, AI입니다.
환자의 빅데이터를 학습해 질병을 예측하는 겁니다.
의료, 제조, 교육.
AI 가능성은 무궁무진하지만, 우리나라 기술 수준은 선진국의 80%에 그칩니다.
[김동민/업체 대표 : "연구원들 영입하는데 있어서 제일 힘든 거는 우선 연구역량을 가지고 있는 뛰어난 연구원들을 모집하는 부분인데요."]
더 뒤처지지 않기 위해, 정부가 국가 전략을 내놨습니다.
10년 안에 인간처럼 기억하고 판단하는 반도체 개발에 1조 원을 투입합니다.
초등학교부터 AI를 배우는 과정을 개설하고, 관련 학과를 더 늘려 전문 인력 양성에도 나섭니다.
또, 5조 원 이상의 벤처펀드를 조성해, AI 스타트업을 키웁니다.
AI를 둘러싼 패권 경쟁은 미국과 중국, 일본까지 합세하며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사활을 건, 치밀한 전략이 아니면 성공을 담보하기 어렵습니다.
[정두희/한동대 교수 : "대체로 기술자 양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습니다. 기술 인재뿐만 아니라 AI 지식을 갖춘 시장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AI 인력을 양성하는 게 (필요합니다)."]
정부는 AI 국가 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455조 원의 경제 효과와 함께 국민 삶의 질을 OECD 10위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