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추위 잊은 ‘벌거벗은 산타 달리기’ 대회

입력 2019.12.18 (07:28) 수정 2019.12.1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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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날씨에 반쯤 벗은 사람들이 준비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머리에는 모두 산타 모자를 쓴 80여 명의 사람.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매년 이맘때 열리는 '벌거벗은 산타 달리기' 대회 참가자들입니다.

올해로 벌써 17년 째라고 하는데요.

이들은 달리기 대회를 통해 자선 단체를 위한 기부금을 모으기도 하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사람들을 웃게 하고 스스로 걱정을 잊는 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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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추위 잊은 ‘벌거벗은 산타 달리기’ 대회
    • 입력 2019-12-18 07:29:52
    • 수정2019-12-18 07: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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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날씨에 반쯤 벗은 사람들이 준비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머리에는 모두 산타 모자를 쓴 80여 명의 사람.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매년 이맘때 열리는 '벌거벗은 산타 달리기' 대회 참가자들입니다.

올해로 벌써 17년 째라고 하는데요.

이들은 달리기 대회를 통해 자선 단체를 위한 기부금을 모으기도 하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사람들을 웃게 하고 스스로 걱정을 잊는 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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