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철새 6만여 마리 왕호습지 찾아

입력 2019.12.18 (09:48) 수정 2019.12.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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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후베이성 왕호 습지 자연보호구역에 철새 6만여 마리가 겨울을 보내기 위해 날아왔습니다.

[리포트]

양쯔 강 중하류에 위치한 왕호 습지입니다.

백두루미와 먹황새 그리고 고니 등 중국 국가급 보호 조류와 플라밍고 등 철새 6만 마리가 이곳을 찾았는데요,

철새들의 방문으로 조용하던 습지에 활력과 생기가 더해졌습니다.

새들은 겨울철 따스한 햇볕을 여유롭게 즐기는가 하면, 먹을거리를 찾아 분주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천수펀/왕호 습지관리국장 : "올해는 처음으로 흑두루미가 발견됐어요. 백두루미는 올해가 최고로 많아요."]

왕호 습지 측은 생태환경이 좋아지면서 새들의 종류와 수량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계 당국은 24시간 순찰을 하며 철새보호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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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철새 6만여 마리 왕호습지 찾아
    • 입력 2019-12-18 09:51:54
    • 수정2019-12-18 09: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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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후베이성 왕호 습지 자연보호구역에 철새 6만여 마리가 겨울을 보내기 위해 날아왔습니다.

[리포트]

양쯔 강 중하류에 위치한 왕호 습지입니다.

백두루미와 먹황새 그리고 고니 등 중국 국가급 보호 조류와 플라밍고 등 철새 6만 마리가 이곳을 찾았는데요,

철새들의 방문으로 조용하던 습지에 활력과 생기가 더해졌습니다.

새들은 겨울철 따스한 햇볕을 여유롭게 즐기는가 하면, 먹을거리를 찾아 분주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천수펀/왕호 습지관리국장 : "올해는 처음으로 흑두루미가 발견됐어요. 백두루미는 올해가 최고로 많아요."]

왕호 습지 측은 생태환경이 좋아지면서 새들의 종류와 수량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계 당국은 24시간 순찰을 하며 철새보호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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