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부동산 대출 규제 첫 날…현장은?

입력 2019.12.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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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에서 15억 원 넘는 아파트는 담보 대출이 막힌 첫날.

은행 창구에는 전화 문의가 늘었습니다.

서울에 15억 원 넘는 아파트를 사려던 한 남성도 대출이 안 되는 걸 확인하고, 전세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전세 대출을 받은 1주택자들의 문의도 몰렸습니다.

내년부턴 전세대출자가 9억 원이 넘는 집을 새로 사거나 갖고 있으면 대출금을 회수하거나 보증을 안 해주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23일부터는 9억 원 초과분에 대해 담보인정비율 LTV가 강화됩니다.

그래서 15억 원 아래 집을 사려던 사람들도 대출조건 변동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세무사 사무실도 분주합니다.

다주택자가 10년 이상 보유한 집을 내년 6월까지 팔면 세금 혜택을 주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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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18 10: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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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에서 15억 원 넘는 아파트는 담보 대출이 막힌 첫날.

은행 창구에는 전화 문의가 늘었습니다.

서울에 15억 원 넘는 아파트를 사려던 한 남성도 대출이 안 되는 걸 확인하고, 전세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전세 대출을 받은 1주택자들의 문의도 몰렸습니다.

내년부턴 전세대출자가 9억 원이 넘는 집을 새로 사거나 갖고 있으면 대출금을 회수하거나 보증을 안 해주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23일부터는 9억 원 초과분에 대해 담보인정비율 LTV가 강화됩니다.

그래서 15억 원 아래 집을 사려던 사람들도 대출조건 변동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세무사 사무실도 분주합니다.

다주택자가 10년 이상 보유한 집을 내년 6월까지 팔면 세금 혜택을 주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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