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영광 5분 만에”…칠산대교 개통
입력 2019.12.19 (07:34)
수정 2019.12.1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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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 무안과 영광을 잇는 칠산대교가 개통했습니다.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되면서 주민 편의는 물론 전남 서남권 관광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하선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남 함평만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다리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무안군 해제면과 영광군 염산면을 잇는 길이 1.82킬로미터의 해상교량인 칠산대교입니다.
가장 크게 반기는 사람들은 지역 주민들입니다.
[김연자/영광군 묘량면 : "예전 같으면 목포나 무안공항 갈 때도 돌아가니까 먼데, 지금은 직선으로 가니까 시간이 단축되고 좋죠."]
다리가 없었을때는 60킬로미터 넘게 육로로 우회하거나 배를 이용해야만 했습니다.
이곳은 전남 무안군 해제면입니다.
기존에는 저쪽 영광군에서 70분이 걸리던 거리를 이젠 5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됐습니다.
칠산대교 개통으로 영광과 무안 사이 국도 77호선 공사도 7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이동 거리와 시간이 단축되면서 연간 105억 원의 물류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됩니다.
[도명성/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해상교량안전과 : "영광·함평·무안 3개 군을 묶게 됩니다. 그럼으로써 지역 축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관광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칠산대교는 신안 천사대교와 목포 해상케이블카에 이어, 전남 서남권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전남 무안과 영광을 잇는 칠산대교가 개통했습니다.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되면서 주민 편의는 물론 전남 서남권 관광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하선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남 함평만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다리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무안군 해제면과 영광군 염산면을 잇는 길이 1.82킬로미터의 해상교량인 칠산대교입니다.
가장 크게 반기는 사람들은 지역 주민들입니다.
[김연자/영광군 묘량면 : "예전 같으면 목포나 무안공항 갈 때도 돌아가니까 먼데, 지금은 직선으로 가니까 시간이 단축되고 좋죠."]
다리가 없었을때는 60킬로미터 넘게 육로로 우회하거나 배를 이용해야만 했습니다.
이곳은 전남 무안군 해제면입니다.
기존에는 저쪽 영광군에서 70분이 걸리던 거리를 이젠 5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됐습니다.
칠산대교 개통으로 영광과 무안 사이 국도 77호선 공사도 7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이동 거리와 시간이 단축되면서 연간 105억 원의 물류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됩니다.
[도명성/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해상교량안전과 : "영광·함평·무안 3개 군을 묶게 됩니다. 그럼으로써 지역 축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관광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칠산대교는 신안 천사대교와 목포 해상케이블카에 이어, 전남 서남권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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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영광 5분 만에”…칠산대교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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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2-19 07:43:22
- 수정2019-12-19 08:21:23
[앵커]
전남 무안과 영광을 잇는 칠산대교가 개통했습니다.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되면서 주민 편의는 물론 전남 서남권 관광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하선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남 함평만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다리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무안군 해제면과 영광군 염산면을 잇는 길이 1.82킬로미터의 해상교량인 칠산대교입니다.
가장 크게 반기는 사람들은 지역 주민들입니다.
[김연자/영광군 묘량면 : "예전 같으면 목포나 무안공항 갈 때도 돌아가니까 먼데, 지금은 직선으로 가니까 시간이 단축되고 좋죠."]
다리가 없었을때는 60킬로미터 넘게 육로로 우회하거나 배를 이용해야만 했습니다.
이곳은 전남 무안군 해제면입니다.
기존에는 저쪽 영광군에서 70분이 걸리던 거리를 이젠 5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됐습니다.
칠산대교 개통으로 영광과 무안 사이 국도 77호선 공사도 7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이동 거리와 시간이 단축되면서 연간 105억 원의 물류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됩니다.
[도명성/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해상교량안전과 : "영광·함평·무안 3개 군을 묶게 됩니다. 그럼으로써 지역 축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관광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칠산대교는 신안 천사대교와 목포 해상케이블카에 이어, 전남 서남권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전남 무안과 영광을 잇는 칠산대교가 개통했습니다.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되면서 주민 편의는 물론 전남 서남권 관광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하선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남 함평만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다리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무안군 해제면과 영광군 염산면을 잇는 길이 1.82킬로미터의 해상교량인 칠산대교입니다.
가장 크게 반기는 사람들은 지역 주민들입니다.
[김연자/영광군 묘량면 : "예전 같으면 목포나 무안공항 갈 때도 돌아가니까 먼데, 지금은 직선으로 가니까 시간이 단축되고 좋죠."]
다리가 없었을때는 60킬로미터 넘게 육로로 우회하거나 배를 이용해야만 했습니다.
이곳은 전남 무안군 해제면입니다.
기존에는 저쪽 영광군에서 70분이 걸리던 거리를 이젠 5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됐습니다.
칠산대교 개통으로 영광과 무안 사이 국도 77호선 공사도 7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이동 거리와 시간이 단축되면서 연간 105억 원의 물류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도 기대됩니다.
[도명성/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해상교량안전과 : "영광·함평·무안 3개 군을 묶게 됩니다. 그럼으로써 지역 축제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관광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칠산대교는 신안 천사대교와 목포 해상케이블카에 이어, 전남 서남권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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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아 기자 s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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