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울산 장외집회…민주당 “민생으로 돌아오라”

입력 2019.12.21 (17:04) 수정 2019.12.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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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 대치로 국회가 멈춰선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오늘 울산에서 '문재인 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오후 울산 롯데백화점 앞에서 열린 장외집회에 참석한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여당 등 4+1 협의체가 논의하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연동률을 몇 퍼센트로 하든 100퍼센트가 아니라면 무조건 위헌"이라며 "한국당의 의석을 뺏어 자기들끼리 나눠 먹겠다는 잘못된 선거제도 논의를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을 향해 "불법 폭력의 길에서 벗어나 민생과 경제의 길로 돌아오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한국당은 조건 없이 민생을 위한 '원포인트 국회'에 응하라"고 촉구하면서 "특권과 기득권 지키기에만 골몰하면서 국민의 삶을 외면하면 국민의 심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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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21 17:06:19
    • 수정2019-12-21 17: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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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 대치로 국회가 멈춰선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오늘 울산에서 '문재인 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오후 울산 롯데백화점 앞에서 열린 장외집회에 참석한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여당 등 4+1 협의체가 논의하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연동률을 몇 퍼센트로 하든 100퍼센트가 아니라면 무조건 위헌"이라며 "한국당의 의석을 뺏어 자기들끼리 나눠 먹겠다는 잘못된 선거제도 논의를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을 향해 "불법 폭력의 길에서 벗어나 민생과 경제의 길로 돌아오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한국당은 조건 없이 민생을 위한 '원포인트 국회'에 응하라"고 촉구하면서 "특권과 기득권 지키기에만 골몰하면서 국민의 삶을 외면하면 국민의 심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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