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쿠베르탱이 직접 쓴 ‘올림픽 선언문’, 102억 원에 낙찰

입력 2019.12.24 (10:53) 수정 2019.12.2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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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올림픽 창시자인 피에르 드 쿠베르탱 남작이 직접 쓴 올림픽 선언문이 뉴욕 소더비 경매에 나왔는데요.

스포츠 관련 물품 경매 역사상 역대 최고가인 102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지난 1892년 총 14페이지로 작성된 이 올림픽 선언문에는 쿠베르탱이 고대 그리스의 올림피아 경기 전통을 되살리고자 했던 이유와 스포츠를 통해 세계 평화에 공헌하자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 선언문은 1,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오랜 시간 사라졌다가 한 프랑스인이 1990년대 스위스의 한 수집가에서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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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쿠베르탱이 직접 쓴 ‘올림픽 선언문’, 102억 원에 낙찰
    • 입력 2019-12-24 10:54:56
    • 수정2019-12-24 10: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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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올림픽 창시자인 피에르 드 쿠베르탱 남작이 직접 쓴 올림픽 선언문이 뉴욕 소더비 경매에 나왔는데요.

스포츠 관련 물품 경매 역사상 역대 최고가인 102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지난 1892년 총 14페이지로 작성된 이 올림픽 선언문에는 쿠베르탱이 고대 그리스의 올림피아 경기 전통을 되살리고자 했던 이유와 스포츠를 통해 세계 평화에 공헌하자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 선언문은 1,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오랜 시간 사라졌다가 한 프랑스인이 1990년대 스위스의 한 수집가에서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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