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 ‘5명 부상’…이순신대교 30여 분간 통제
입력 2019.12.24 (18:02)
수정 2019.12.2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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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낮 포스코 광양제철소 안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해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창희 기자, 큰 폭발음에 연기도 많이 났다면서요?
[리포트]
네, 제 뒤로 보이는 곳이 포스코 광양제철소입니다.
한때 검은 연기가 이순신대교를 덮을 정도로 치솟았는데, 지금은 잔불 정리까지 모두 끝나서 밖에서 보기에는 잠잠한 상황입니다.
광양제철소 안 3제강 페로망간공장 인근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건 오늘 낮 1시 15분쯤입니다.
폭발은 5분 간격으로 두 차례에 걸쳐서 일어났는데요.
사고 목격자들은 엄청난 굉음과 함께 건물 안에서 진동까지 느꼈으며, 불꽃과 함께 검은 연기가 쉴 새 없이 치솟았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직원 5명은 골절상 등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폭발에 연기로 바로 옆 이순신대교도 30여분 동안 통행이 통제됐는데요,
폭발의 충격으로 제철소 공장에서 튀어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철제 구조물이 이순신대교 난간에 부딪히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16대와 소방대원 60여 명을 투입해 한시간 여 만에 큰 불을 진화하고, 추가 폭발 요인이 없는지 점검했습니다.
경찰은 포스코 측이 발전 설비를 시운전하던 도중 배관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내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오늘 낮 포스코 광양제철소 안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해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창희 기자, 큰 폭발음에 연기도 많이 났다면서요?
[리포트]
네, 제 뒤로 보이는 곳이 포스코 광양제철소입니다.
한때 검은 연기가 이순신대교를 덮을 정도로 치솟았는데, 지금은 잔불 정리까지 모두 끝나서 밖에서 보기에는 잠잠한 상황입니다.
광양제철소 안 3제강 페로망간공장 인근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건 오늘 낮 1시 15분쯤입니다.
폭발은 5분 간격으로 두 차례에 걸쳐서 일어났는데요.
사고 목격자들은 엄청난 굉음과 함께 건물 안에서 진동까지 느꼈으며, 불꽃과 함께 검은 연기가 쉴 새 없이 치솟았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직원 5명은 골절상 등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폭발에 연기로 바로 옆 이순신대교도 30여분 동안 통행이 통제됐는데요,
폭발의 충격으로 제철소 공장에서 튀어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철제 구조물이 이순신대교 난간에 부딪히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16대와 소방대원 60여 명을 투입해 한시간 여 만에 큰 불을 진화하고, 추가 폭발 요인이 없는지 점검했습니다.
경찰은 포스코 측이 발전 설비를 시운전하던 도중 배관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내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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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12-24 18:26:33
[앵커]
오늘 낮 포스코 광양제철소 안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해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창희 기자, 큰 폭발음에 연기도 많이 났다면서요?
[리포트]
네, 제 뒤로 보이는 곳이 포스코 광양제철소입니다.
한때 검은 연기가 이순신대교를 덮을 정도로 치솟았는데, 지금은 잔불 정리까지 모두 끝나서 밖에서 보기에는 잠잠한 상황입니다.
광양제철소 안 3제강 페로망간공장 인근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건 오늘 낮 1시 15분쯤입니다.
폭발은 5분 간격으로 두 차례에 걸쳐서 일어났는데요.
사고 목격자들은 엄청난 굉음과 함께 건물 안에서 진동까지 느꼈으며, 불꽃과 함께 검은 연기가 쉴 새 없이 치솟았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직원 5명은 골절상 등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폭발에 연기로 바로 옆 이순신대교도 30여분 동안 통행이 통제됐는데요,
폭발의 충격으로 제철소 공장에서 튀어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철제 구조물이 이순신대교 난간에 부딪히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16대와 소방대원 60여 명을 투입해 한시간 여 만에 큰 불을 진화하고, 추가 폭발 요인이 없는지 점검했습니다.
경찰은 포스코 측이 발전 설비를 시운전하던 도중 배관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내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오늘 낮 포스코 광양제철소 안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해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창희 기자, 큰 폭발음에 연기도 많이 났다면서요?
[리포트]
네, 제 뒤로 보이는 곳이 포스코 광양제철소입니다.
한때 검은 연기가 이순신대교를 덮을 정도로 치솟았는데, 지금은 잔불 정리까지 모두 끝나서 밖에서 보기에는 잠잠한 상황입니다.
광양제철소 안 3제강 페로망간공장 인근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건 오늘 낮 1시 15분쯤입니다.
폭발은 5분 간격으로 두 차례에 걸쳐서 일어났는데요.
사고 목격자들은 엄청난 굉음과 함께 건물 안에서 진동까지 느꼈으며, 불꽃과 함께 검은 연기가 쉴 새 없이 치솟았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직원 5명은 골절상 등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폭발에 연기로 바로 옆 이순신대교도 30여분 동안 통행이 통제됐는데요,
폭발의 충격으로 제철소 공장에서 튀어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철제 구조물이 이순신대교 난간에 부딪히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16대와 소방대원 60여 명을 투입해 한시간 여 만에 큰 불을 진화하고, 추가 폭발 요인이 없는지 점검했습니다.
경찰은 포스코 측이 발전 설비를 시운전하던 도중 배관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내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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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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