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경찰, 호찌민 교민 강도살인 한국인 용의자 체포
입력 2019.12.26 (12:08)
수정 2019.12.2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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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베트남 호찌민 시에서 발생한 한국 교민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한국인이 현지에서 체포됐습니다.
관광비자로 베트남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재 구체적인 사건 경위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발생한 한국 교민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한국인 20대 남성 이 모씨가 어젯밤 체포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 씨는 현지시간 지난 21일 새벽 호찌민시의 한인 사업가 집에 침입해 일가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가족 중 1명이 숨졌고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또 이 씨는 범행 뒤 귀중품을 훔치고 피해자의 승용차를 몰고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해당 차량은 10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불에 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체포된 이 씨가 범행을 자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 씨는 관광비자로 베트남에 들어왔으며, 범행 뒤 출국을 계획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당초 범인이 베트남인 일 것라는 추정이 나왔지만, CCTV 분석 결과 사건 전후 범행 현장을 배회하던 이 씨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호찌민 시 공안은 이 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하고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수사를 벌여 왔습니다.
호찌민 공안은 이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베트남 호찌민 시에서 발생한 한국 교민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한국인이 현지에서 체포됐습니다.
관광비자로 베트남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재 구체적인 사건 경위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발생한 한국 교민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한국인 20대 남성 이 모씨가 어젯밤 체포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 씨는 현지시간 지난 21일 새벽 호찌민시의 한인 사업가 집에 침입해 일가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가족 중 1명이 숨졌고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또 이 씨는 범행 뒤 귀중품을 훔치고 피해자의 승용차를 몰고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해당 차량은 10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불에 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체포된 이 씨가 범행을 자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 씨는 관광비자로 베트남에 들어왔으며, 범행 뒤 출국을 계획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당초 범인이 베트남인 일 것라는 추정이 나왔지만, CCTV 분석 결과 사건 전후 범행 현장을 배회하던 이 씨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호찌민 시 공안은 이 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하고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수사를 벌여 왔습니다.
호찌민 공안은 이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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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12-26 13: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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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찌민 시에서 발생한 한국 교민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한국인이 현지에서 체포됐습니다.
관광비자로 베트남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재 구체적인 사건 경위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발생한 한국 교민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한국인 20대 남성 이 모씨가 어젯밤 체포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 씨는 현지시간 지난 21일 새벽 호찌민시의 한인 사업가 집에 침입해 일가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가족 중 1명이 숨졌고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또 이 씨는 범행 뒤 귀중품을 훔치고 피해자의 승용차를 몰고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해당 차량은 10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불에 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체포된 이 씨가 범행을 자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 씨는 관광비자로 베트남에 들어왔으며, 범행 뒤 출국을 계획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당초 범인이 베트남인 일 것라는 추정이 나왔지만, CCTV 분석 결과 사건 전후 범행 현장을 배회하던 이 씨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호찌민 시 공안은 이 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하고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수사를 벌여 왔습니다.
호찌민 공안은 이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베트남 호찌민 시에서 발생한 한국 교민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한국인이 현지에서 체포됐습니다.
관광비자로 베트남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재 구체적인 사건 경위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발생한 한국 교민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한국인 20대 남성 이 모씨가 어젯밤 체포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 씨는 현지시간 지난 21일 새벽 호찌민시의 한인 사업가 집에 침입해 일가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가족 중 1명이 숨졌고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또 이 씨는 범행 뒤 귀중품을 훔치고 피해자의 승용차를 몰고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해당 차량은 10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불에 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체포된 이 씨가 범행을 자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 씨는 관광비자로 베트남에 들어왔으며, 범행 뒤 출국을 계획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당초 범인이 베트남인 일 것라는 추정이 나왔지만, CCTV 분석 결과 사건 전후 범행 현장을 배회하던 이 씨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호찌민 시 공안은 이 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하고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수사를 벌여 왔습니다.
호찌민 공안은 이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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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 기자 lee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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