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이란·중·러, 호르무즈서 합동 훈련

입력 2019.12.26 (20:32) 수정 2019.12.2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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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중국과 러시아 해군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현지시간 27일부터 나흘동안 대규모 합동 훈련을 한다고 이란군이 밝혔습니다.

이란군은 성명을 통해 해상 테러와 해적 행위의 위협으로부터 중동 지역의 안보를 증진하는 것이 훈련의 목표라고 강조했는데요,

이란은 그동안 인도와 파키스탄 등과 합동 훈련을 한 적은 있지만 중국, 러시아가 동시에 참여해 훈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는 미국이 호르무즈 호위 연합을 구성해 이란을 군사적으로 압박하는 상황에서 사실상 미국을 향한 '위력 시위'의 성격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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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주요뉴스] 이란·중·러, 호르무즈서 합동 훈련
    • 입력 2019-12-26 20:30:18
    • 수정2019-12-26 20: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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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중국과 러시아 해군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현지시간 27일부터 나흘동안 대규모 합동 훈련을 한다고 이란군이 밝혔습니다.

이란군은 성명을 통해 해상 테러와 해적 행위의 위협으로부터 중동 지역의 안보를 증진하는 것이 훈련의 목표라고 강조했는데요,

이란은 그동안 인도와 파키스탄 등과 합동 훈련을 한 적은 있지만 중국, 러시아가 동시에 참여해 훈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는 미국이 호르무즈 호위 연합을 구성해 이란을 군사적으로 압박하는 상황에서 사실상 미국을 향한 '위력 시위'의 성격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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