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은풍준시' 사상 최대 풍년(rep)
입력 2019.12.26 (23:49)
수정 2019.12.2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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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예천 은풍면의 특산품인
은풍준시는
임금님께 진상했을 정도로
맛과 질이 뛰어나지만,
생산량이 턱없이 적은 것이 문제였는데요,
낙과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올해부터
안정적인 판매가 가능해졌습니다.
이하늬 기잡니다.
[리포트]
건조대에 곶감이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일반 감과 달리
네잎클로버 모양의 수종시 감에서 난
은풍준시입니다.
건조대에서 내린 감은
아침에 널었다 저녁에 거두는 과정을
예닐곱 차례 반복합니다.
여느 곶감보다 2,30일
더 기다려야 탄생하는 은풍준시는
그만큼 맛과 식감이 우수합니다.
문제는 수확량,
결실 뒤에 감이 95% 가량
떨어져 버리기 때문에
주문량을 맞추기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이에 따라 작목반이
5년 전 상주감시험장에
원인분석을 의뢰한 결과,
수분수 부족 때문인 것을 밝혀냈습니다.
장덕기/은풍준시영농조합법인 대표[인터뷰]
"인공 수분하고 수분수 식재를 해갖고 계속 해마다 지금 보면 생산량이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생산량은 지난해 6천 접에서
올해 만 2천 접, 백 20만여 개로
두 배나 늘었습니다.
사상 최대 물량입니다.
그동안 기존고객을 대상으로
조용한 판매를 해 왔던 작목반은
예천군과 함께 올해부터
적극적인 판로확보에 나섰습니다.
변덕무/ 예천군 은풍면장[인터뷰]
"출향인 또 고향에 모든 친지들 통해서 설 명절 선물용으로 그렇게 많이 팔려고 홍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보기 어려웠던
귀한 은풍준시,
생산량 늘리기에 성공하면서
예천의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예천 은풍면의 특산품인
은풍준시는
임금님께 진상했을 정도로
맛과 질이 뛰어나지만,
생산량이 턱없이 적은 것이 문제였는데요,
낙과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올해부터
안정적인 판매가 가능해졌습니다.
이하늬 기잡니다.
[리포트]
건조대에 곶감이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일반 감과 달리
네잎클로버 모양의 수종시 감에서 난
은풍준시입니다.
건조대에서 내린 감은
아침에 널었다 저녁에 거두는 과정을
예닐곱 차례 반복합니다.
여느 곶감보다 2,30일
더 기다려야 탄생하는 은풍준시는
그만큼 맛과 식감이 우수합니다.
문제는 수확량,
결실 뒤에 감이 95% 가량
떨어져 버리기 때문에
주문량을 맞추기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이에 따라 작목반이
5년 전 상주감시험장에
원인분석을 의뢰한 결과,
수분수 부족 때문인 것을 밝혀냈습니다.
장덕기/은풍준시영농조합법인 대표[인터뷰]
"인공 수분하고 수분수 식재를 해갖고 계속 해마다 지금 보면 생산량이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생산량은 지난해 6천 접에서
올해 만 2천 접, 백 20만여 개로
두 배나 늘었습니다.
사상 최대 물량입니다.
그동안 기존고객을 대상으로
조용한 판매를 해 왔던 작목반은
예천군과 함께 올해부터
적극적인 판로확보에 나섰습니다.
변덕무/ 예천군 은풍면장[인터뷰]
"출향인 또 고향에 모든 친지들 통해서 설 명절 선물용으로 그렇게 많이 팔려고 홍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보기 어려웠던
귀한 은풍준시,
생산량 늘리기에 성공하면서
예천의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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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 '은풍준시' 사상 최대 풍년(r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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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2-26 23:49:19
- 수정2019-12-26 23:49:38
[앵커멘트]
예천 은풍면의 특산품인
은풍준시는
임금님께 진상했을 정도로
맛과 질이 뛰어나지만,
생산량이 턱없이 적은 것이 문제였는데요,
낙과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올해부터
안정적인 판매가 가능해졌습니다.
이하늬 기잡니다.
[리포트]
건조대에 곶감이
주렁주렁 매달렸습니다.
일반 감과 달리
네잎클로버 모양의 수종시 감에서 난
은풍준시입니다.
건조대에서 내린 감은
아침에 널었다 저녁에 거두는 과정을
예닐곱 차례 반복합니다.
여느 곶감보다 2,30일
더 기다려야 탄생하는 은풍준시는
그만큼 맛과 식감이 우수합니다.
문제는 수확량,
결실 뒤에 감이 95% 가량
떨어져 버리기 때문에
주문량을 맞추기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이에 따라 작목반이
5년 전 상주감시험장에
원인분석을 의뢰한 결과,
수분수 부족 때문인 것을 밝혀냈습니다.
장덕기/은풍준시영농조합법인 대표[인터뷰]
"인공 수분하고 수분수 식재를 해갖고 계속 해마다 지금 보면 생산량이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생산량은 지난해 6천 접에서
올해 만 2천 접, 백 20만여 개로
두 배나 늘었습니다.
사상 최대 물량입니다.
그동안 기존고객을 대상으로
조용한 판매를 해 왔던 작목반은
예천군과 함께 올해부터
적극적인 판로확보에 나섰습니다.
변덕무/ 예천군 은풍면장[인터뷰]
"출향인 또 고향에 모든 친지들 통해서 설 명절 선물용으로 그렇게 많이 팔려고 홍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보기 어려웠던
귀한 은풍준시,
생산량 늘리기에 성공하면서
예천의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하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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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기자 hanu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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