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다시보는 충북④]'고유정·이춘재'부터 '기적 생환' 조은누리까지

입력 2019.12.26 (14:50) 수정 2019.12.2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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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올해는
유난히 강력 사건으로 얼룩진
한 해였습니다.
고유정과 이춘재 등
이름만으로도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이
안타깝게도
모두 충북과 연관되어 있었는데요
올 한해 충북을 넘어
전국을 들썩이게 했던
주요 사건 사고 소식을
이유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제주에서 전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한 고유정.

잔인한 범행 뒤,
태연하게 향한 곳은
현 남편과 살던 청주였습니다.

고 씨가 제주로 압송되면서
잔혹한 범죄는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의붓아들까지 살해한 혐의까지
뒤늦게 알려지면서,
충격을 더했습니다.
-----------------
30년 만에 드러난
연쇄 살인마 이춘재의 실체도
충북을 떠들썩하게 했습니다.

화성과 청주를 넘나든
이춘재의 범죄 행각이 밝혀지며
충북 장기 미제 사건의 매듭도
풀렸습니다.

"아니지, 일단 눕혀야 되잖아. 응? 다음. 어디로 올라갔나. 위로 올라갔다며"[녹취]

그러나 화면 속 주인공의 사연은
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냈습니다.

이춘재 대신 누명을 쓰고
옥살이까지 했던
두 명 모두 억울한 피해자였습니다.

박○○ /[인터뷰]
"다른 거 다 필요 없고 담당 형사들한테 '미안했다.' 그 소리만 듣고 싶어요."
-------------------
산업 현장에서
노동자들이 안전장치도 없이 일하다
목숨까지 잃는
안전불감증은 올해도 여전했고.
--------------
어린이집의
부실 급식 논란과
심지어는 학대까지 일삼은 사건도
어김없이 되풀이됐습니다.
--------
강단과 SNS 공간을 넘나들며
대학 내 성희롱 사건이 잇따르자,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도
터져 나왔습니다.
---------------------
하지만 무더운 여름날,
산에 올랐다 실종됐던
조은누리 양은
실종 열흘 만에
기적처럼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면서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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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다시보는 충북④]'고유정·이춘재'부터 '기적 생환' 조은누리까지
    • 입력 2019-12-27 00:18:11
    • 수정2019-12-27 00:20:55
    뉴스9(청주)
[앵커멘트] 올해는 유난히 강력 사건으로 얼룩진 한 해였습니다. 고유정과 이춘재 등 이름만으로도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이 안타깝게도 모두 충북과 연관되어 있었는데요 올 한해 충북을 넘어 전국을 들썩이게 했던 주요 사건 사고 소식을 이유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제주에서 전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한 고유정. 잔인한 범행 뒤, 태연하게 향한 곳은 현 남편과 살던 청주였습니다. 고 씨가 제주로 압송되면서 잔혹한 범죄는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의붓아들까지 살해한 혐의까지 뒤늦게 알려지면서, 충격을 더했습니다. ----------------- 30년 만에 드러난 연쇄 살인마 이춘재의 실체도 충북을 떠들썩하게 했습니다. 화성과 청주를 넘나든 이춘재의 범죄 행각이 밝혀지며 충북 장기 미제 사건의 매듭도 풀렸습니다. "아니지, 일단 눕혀야 되잖아. 응? 다음. 어디로 올라갔나. 위로 올라갔다며"[녹취] 그러나 화면 속 주인공의 사연은 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냈습니다. 이춘재 대신 누명을 쓰고 옥살이까지 했던 두 명 모두 억울한 피해자였습니다. 박○○ /[인터뷰] "다른 거 다 필요 없고 담당 형사들한테 '미안했다.' 그 소리만 듣고 싶어요." ------------------- 산업 현장에서 노동자들이 안전장치도 없이 일하다 목숨까지 잃는 안전불감증은 올해도 여전했고. -------------- 어린이집의 부실 급식 논란과 심지어는 학대까지 일삼은 사건도 어김없이 되풀이됐습니다. -------- 강단과 SNS 공간을 넘나들며 대학 내 성희롱 사건이 잇따르자,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도 터져 나왔습니다. --------------------- 하지만 무더운 여름날, 산에 올랐다 실종됐던 조은누리 양은 실종 열흘 만에 기적처럼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면서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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