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하명 수사 의혹’ 백원우 전 비서관 검찰 출석
입력 2019.12.29 (06:02)
수정 2019.12.29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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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백 전 비서관은 어제 오전 검찰에 출석해 저녁 8시 50분쯤 조서 열람을 마쳤으며, 백 전 비서관이 이른바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백 전 비서관은 송병기 울산 부시장이 청와대 문 모 전 행정관에게 전달한 첩보를 경찰에 넘겨 수사하도록 한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당일 일본으로 출국했던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어제 귀국했습니다.
임 전 최고위원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송병기 수첩을 읽어봤는데 내용이 굉장히 악의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며 "송병기 수첩대로라면 있을 수 없는 선거 전략"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병도 전 수석이 피의자가 돼 미안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백 전 비서관은 어제 오전 검찰에 출석해 저녁 8시 50분쯤 조서 열람을 마쳤으며, 백 전 비서관이 이른바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백 전 비서관은 송병기 울산 부시장이 청와대 문 모 전 행정관에게 전달한 첩보를 경찰에 넘겨 수사하도록 한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당일 일본으로 출국했던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어제 귀국했습니다.
임 전 최고위원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송병기 수첩을 읽어봤는데 내용이 굉장히 악의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며 "송병기 수첩대로라면 있을 수 없는 선거 전략"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병도 전 수석이 피의자가 돼 미안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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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하명 수사 의혹’ 백원우 전 비서관 검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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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2-29 06:03:16
- 수정2019-12-29 06:11:26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백 전 비서관은 어제 오전 검찰에 출석해 저녁 8시 50분쯤 조서 열람을 마쳤으며, 백 전 비서관이 이른바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백 전 비서관은 송병기 울산 부시장이 청와대 문 모 전 행정관에게 전달한 첩보를 경찰에 넘겨 수사하도록 한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당일 일본으로 출국했던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어제 귀국했습니다.
임 전 최고위원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송병기 수첩을 읽어봤는데 내용이 굉장히 악의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며 "송병기 수첩대로라면 있을 수 없는 선거 전략"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병도 전 수석이 피의자가 돼 미안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백 전 비서관은 어제 오전 검찰에 출석해 저녁 8시 50분쯤 조서 열람을 마쳤으며, 백 전 비서관이 이른바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백 전 비서관은 송병기 울산 부시장이 청와대 문 모 전 행정관에게 전달한 첩보를 경찰에 넘겨 수사하도록 한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당일 일본으로 출국했던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어제 귀국했습니다.
임 전 최고위원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송병기 수첩을 읽어봤는데 내용이 굉장히 악의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며 "송병기 수첩대로라면 있을 수 없는 선거 전략"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병도 전 수석이 피의자가 돼 미안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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