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최초로 ‘3형제 동시 출전’

입력 2019.12.29 (21:36) 수정 2019.12.2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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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농구에선 3형제가 동시에 같은 코트에 서는 보기 드문 장면이 있었는데요.

3형제 대결은 NBA 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뉴올리언스와 인디애나의 경기.

'홀리데이 3형제'가 나란히 출전하면서 NBA 최초로 3형제가 같은 코트에 서는 진풍경이 연출됐습니다.

둘째인 즈루가 인디애나의 동생과 형을 차례로 따돌리고 팀 동료의 득점을 이끌어냅니다.

뉴올리언스가 인디애나에 승리하며 사상 첫 '3형제 대결'에선 둘째가 웃었습니다.

손흥민이 징계로 빠진 토트넘이 꼴찌팀 노리치에 고전하며 리그 6위로 떨어졌습니다.

수비 실책으로 노리치에 선제골을 내준 토트넘은 후반 10분 에릭센의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뽑아냈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이번에는 자책골로 다시 리드를 내줬습니다.

공을 걷어냈지만 오리에의 발을 맞고 굴절됐습니다.

토트넘은 해리케인의 페널티킥으로 간신히 패배를 면했지만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추락 위기에 빠졌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연승을 달리며 리그 5위로 올라섰습니다.

마시알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 래시포드가 역습의 정석과도 같은 추가 골을 터트리며 번리에 2대0,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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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BA 최초로 ‘3형제 동시 출전’
    • 입력 2019-12-29 21:37:47
    • 수정2019-12-29 21:44:54
    뉴스 9
[앵커]

미국 프로농구에선 3형제가 동시에 같은 코트에 서는 보기 드문 장면이 있었는데요.

3형제 대결은 NBA 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뉴올리언스와 인디애나의 경기.

'홀리데이 3형제'가 나란히 출전하면서 NBA 최초로 3형제가 같은 코트에 서는 진풍경이 연출됐습니다.

둘째인 즈루가 인디애나의 동생과 형을 차례로 따돌리고 팀 동료의 득점을 이끌어냅니다.

뉴올리언스가 인디애나에 승리하며 사상 첫 '3형제 대결'에선 둘째가 웃었습니다.

손흥민이 징계로 빠진 토트넘이 꼴찌팀 노리치에 고전하며 리그 6위로 떨어졌습니다.

수비 실책으로 노리치에 선제골을 내준 토트넘은 후반 10분 에릭센의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뽑아냈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이번에는 자책골로 다시 리드를 내줬습니다.

공을 걷어냈지만 오리에의 발을 맞고 굴절됐습니다.

토트넘은 해리케인의 페널티킥으로 간신히 패배를 면했지만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추락 위기에 빠졌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연승을 달리며 리그 5위로 올라섰습니다.

마시알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 래시포드가 역습의 정석과도 같은 추가 골을 터트리며 번리에 2대0,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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