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기기로 대중교통 사고 예방…응급구조까지
입력 2019.12.30 (07:39)
수정 2019.12.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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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대중교통 사고를 방지하고, 응급구조까지 실현하는 종합 서비스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주도가 만들었습니다.
제주도의 이 기술을 전국으로 확대 보급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박천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버스가 차선을 이탈하자 운전대 앞 스마트 기기에서 경고음이 울립니다.
["기사님, 깜빡이를 켜시고 차선변경 해주세요."]
이번엔 졸음 운전을 하는 운전자에게 스트레칭을 유도합니다.
["기사님 피곤하시죠. 기지개를 켜보세요."]
앞차와 충돌하려는 순간, 자동 긴급 제동장치가 작동해 버스가 스스로 멈춰 섭니다.
이런 버스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은 곧바로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로 전달되고, 자치경찰은 119에 구조를 요청합니다.
["차량 추돌 사고가 있어서 긴급 차량 출동해서 구조 활동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물 인터넷 기술을 대중교통에 접목해 사고 예방부터 응급 구조까지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겁니다.
스마트 기기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부터 응급구조까지 이어지는 종합 서비스를 구현한 건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기존에는 차선 이탈, 졸음 방지 등의 정보가 수집될 뿐이었는데, 제주도는 이 정보들을 종합해 위험 정도를 판단하는 알고리즘을 만들어, 응급 구조까지 이어지는 서비스를 구축한 겁니다.
[김기홍/제주도 디지털융합과장 : "국가 표준, 지자체 확산 모델로 활용할 계획이고, 내부적으로는 렌터카뿐만 아니라 개별 택시에도 환경을 만들어서 안전한 제주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제주도가 특허출원한 이 기술은 2022년까지 제주지역 대중교통 버스에 적용되고 전국으로도 확대 보급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천수입니다.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대중교통 사고를 방지하고, 응급구조까지 실현하는 종합 서비스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주도가 만들었습니다.
제주도의 이 기술을 전국으로 확대 보급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박천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버스가 차선을 이탈하자 운전대 앞 스마트 기기에서 경고음이 울립니다.
["기사님, 깜빡이를 켜시고 차선변경 해주세요."]
이번엔 졸음 운전을 하는 운전자에게 스트레칭을 유도합니다.
["기사님 피곤하시죠. 기지개를 켜보세요."]
앞차와 충돌하려는 순간, 자동 긴급 제동장치가 작동해 버스가 스스로 멈춰 섭니다.
이런 버스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은 곧바로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로 전달되고, 자치경찰은 119에 구조를 요청합니다.
["차량 추돌 사고가 있어서 긴급 차량 출동해서 구조 활동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물 인터넷 기술을 대중교통에 접목해 사고 예방부터 응급 구조까지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겁니다.
스마트 기기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부터 응급구조까지 이어지는 종합 서비스를 구현한 건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기존에는 차선 이탈, 졸음 방지 등의 정보가 수집될 뿐이었는데, 제주도는 이 정보들을 종합해 위험 정도를 판단하는 알고리즘을 만들어, 응급 구조까지 이어지는 서비스를 구축한 겁니다.
[김기홍/제주도 디지털융합과장 : "국가 표준, 지자체 확산 모델로 활용할 계획이고, 내부적으로는 렌터카뿐만 아니라 개별 택시에도 환경을 만들어서 안전한 제주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제주도가 특허출원한 이 기술은 2022년까지 제주지역 대중교통 버스에 적용되고 전국으로도 확대 보급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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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기기로 대중교통 사고 예방…응급구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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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2-30 07:42:17
- 수정2019-12-30 09:36:29
![](/data/news/2019/12/30/4352276_260.jpg)
[앵커]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대중교통 사고를 방지하고, 응급구조까지 실현하는 종합 서비스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주도가 만들었습니다.
제주도의 이 기술을 전국으로 확대 보급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박천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버스가 차선을 이탈하자 운전대 앞 스마트 기기에서 경고음이 울립니다.
["기사님, 깜빡이를 켜시고 차선변경 해주세요."]
이번엔 졸음 운전을 하는 운전자에게 스트레칭을 유도합니다.
["기사님 피곤하시죠. 기지개를 켜보세요."]
앞차와 충돌하려는 순간, 자동 긴급 제동장치가 작동해 버스가 스스로 멈춰 섭니다.
이런 버스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은 곧바로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로 전달되고, 자치경찰은 119에 구조를 요청합니다.
["차량 추돌 사고가 있어서 긴급 차량 출동해서 구조 활동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물 인터넷 기술을 대중교통에 접목해 사고 예방부터 응급 구조까지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겁니다.
스마트 기기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부터 응급구조까지 이어지는 종합 서비스를 구현한 건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기존에는 차선 이탈, 졸음 방지 등의 정보가 수집될 뿐이었는데, 제주도는 이 정보들을 종합해 위험 정도를 판단하는 알고리즘을 만들어, 응급 구조까지 이어지는 서비스를 구축한 겁니다.
[김기홍/제주도 디지털융합과장 : "국가 표준, 지자체 확산 모델로 활용할 계획이고, 내부적으로는 렌터카뿐만 아니라 개별 택시에도 환경을 만들어서 안전한 제주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제주도가 특허출원한 이 기술은 2022년까지 제주지역 대중교통 버스에 적용되고 전국으로도 확대 보급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천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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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수 기자 parkc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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