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 현장…이 시각 성산 일출봉

입력 2020.01.01 (06:59) 수정 2020.01.0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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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남쪽의 해돋이 명소인 제주 성산일출봉을 연결합니다.

이 곳에도 새해 첫 해를 보기 위해 인파가 몰려 있는데요.

성산일출봉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연희 기자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제주에서 가장 먼저 해를 맞이할 수 있는 성산일출봉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새벽 4시부터 일출봉 정상까지 오른 천 3백여명의 도민과 관광객들이 성산일출봉 광장과 정상을 가득 메웠습니다.

오늘 성산일출봉의 해 뜨는 시각은 7시36분인데요,

일출 시각이 다가왔지만 보시는 것처럼 동쪽 하늘에 구름이 잔뜩 낀 상황입니다.

앞서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가 있었던 만큼 이곳 일출봉을 찾은 많은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은 구름을 뚫고 떠오르는 장엄한 새해 첫 일출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성산일출봉에서는 궂은 날씨 탓에 해돋이를 볼 수 없어, 올해는 기대감이 더 큰데요,

새해 첫날이 밝아오면서 제주의 동쪽 끝 일출봉에서 많은 사람들은 동쪽 하늘을 바라보며 올 한 해 힘찬 시작을 함께했습니다.

함께한 일행들과 매 순간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새해 첫날의 순간을 기념했고요.

가족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저마다의 새해 소망을 빌었습니다.

이밖에도 새해를 맞이하는 사람들과 따뜻한 떡국을 나눠먹으며 지난밤 추위에 언 몸을 녹이고 제주에서의 추억을 쌓았습니다.

지금까지 제주 성산일출봉에서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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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맞이 현장…이 시각 성산 일출봉
    • 입력 2020-01-01 07:02:26
    • 수정2020-01-01 07: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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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남쪽의 해돋이 명소인 제주 성산일출봉을 연결합니다.

이 곳에도 새해 첫 해를 보기 위해 인파가 몰려 있는데요.

성산일출봉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연희 기자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제주에서 가장 먼저 해를 맞이할 수 있는 성산일출봉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새벽 4시부터 일출봉 정상까지 오른 천 3백여명의 도민과 관광객들이 성산일출봉 광장과 정상을 가득 메웠습니다.

오늘 성산일출봉의 해 뜨는 시각은 7시36분인데요,

일출 시각이 다가왔지만 보시는 것처럼 동쪽 하늘에 구름이 잔뜩 낀 상황입니다.

앞서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가 있었던 만큼 이곳 일출봉을 찾은 많은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은 구름을 뚫고 떠오르는 장엄한 새해 첫 일출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성산일출봉에서는 궂은 날씨 탓에 해돋이를 볼 수 없어, 올해는 기대감이 더 큰데요,

새해 첫날이 밝아오면서 제주의 동쪽 끝 일출봉에서 많은 사람들은 동쪽 하늘을 바라보며 올 한 해 힘찬 시작을 함께했습니다.

함께한 일행들과 매 순간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새해 첫날의 순간을 기념했고요.

가족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저마다의 새해 소망을 빌었습니다.

이밖에도 새해를 맞이하는 사람들과 따뜻한 떡국을 나눠먹으며 지난밤 추위에 언 몸을 녹이고 제주에서의 추억을 쌓았습니다.

지금까지 제주 성산일출봉에서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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