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재로 3명 사상 추정…터널 달리던 차량 전복

입력 2020.01.02 (06:10) 수정 2020.01.02 (06: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오늘(2일) 새벽 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새해 첫날밤(1일) 부산에서는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세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창문을 넘어 솟아 오릅니다.

오늘 새벽 3시 20분쯤 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현장에 있던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파트의 주민들은 건물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새해 첫날밤 부산에서는 교통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젯밤(1일) 9시쯤 부산 기장군의 한 도로에서 차량 한 대가 고가도로 옆 벽면을 들이받았습니다.

운전자 59살 정 모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앞서 오후 7시쯤 부산 사하구 강변대로에서 다대포 방향으로 진행하던 1톤 트럭이 앞 차량을 들이받아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트럭 운전자 42살 박 모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차량 한 대가 터널 안에서 뒤집힌 채 멈춰 있습니다.

어젯밤 11시쯤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1터널에서 달리던 승용차 한 대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2명이 다쳤고 사고 현장을 정리하며 인근 차량 통행이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세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파트 화재로 3명 사상 추정…터널 달리던 차량 전복
    • 입력 2020-01-02 06:11:05
    • 수정2020-01-02 06:23:37
    뉴스광장 1부
[앵커]

오늘(2일) 새벽 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새해 첫날밤(1일) 부산에서는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세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창문을 넘어 솟아 오릅니다.

오늘 새벽 3시 20분쯤 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현장에 있던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파트의 주민들은 건물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새해 첫날밤 부산에서는 교통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젯밤(1일) 9시쯤 부산 기장군의 한 도로에서 차량 한 대가 고가도로 옆 벽면을 들이받았습니다.

운전자 59살 정 모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앞서 오후 7시쯤 부산 사하구 강변대로에서 다대포 방향으로 진행하던 1톤 트럭이 앞 차량을 들이받아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트럭 운전자 42살 박 모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차량 한 대가 터널 안에서 뒤집힌 채 멈춰 있습니다.

어젯밤 11시쯤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1터널에서 달리던 승용차 한 대가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 2명이 다쳤고 사고 현장을 정리하며 인근 차량 통행이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세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