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개입 의혹’ 前 추미애 당대표 부실장 소환 조사

입력 2020.01.03 (09:38) 수정 2020.01.0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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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의 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청와대 장모 선임행정관의 만남을 주선해 준 정 모 씨를 어제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정 씨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재직 당시 부실장으로 근무했습니다.

정 씨의 개인 일지에는 '2017년 10월 11일 송철호 전 국민고충처리위원장과 오찬'이라는 문구와 함께 '울산시장 선거 대비 지역 숙원사업 해결 대책 논의'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검찰은 정 씨를 상대로 송 시장 측에 장 모 행정관을 소개해준 경위와 공약 개발 협의를 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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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 개입 의혹’ 前 추미애 당대표 부실장 소환 조사
    • 입력 2020-01-03 09:43:12
    • 수정2020-01-03 09: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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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의 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청와대 장모 선임행정관의 만남을 주선해 준 정 모 씨를 어제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정 씨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재직 당시 부실장으로 근무했습니다.

정 씨의 개인 일지에는 '2017년 10월 11일 송철호 전 국민고충처리위원장과 오찬'이라는 문구와 함께 '울산시장 선거 대비 지역 숙원사업 해결 대책 논의'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검찰은 정 씨를 상대로 송 시장 측에 장 모 행정관을 소개해준 경위와 공약 개발 협의를 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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