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장자커우’ 무인 고속철 개통

입력 2020.01.03 (09:46) 수정 2020.01.0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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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초로 시속 350km의 속도로 베이징과 장자커우는 잇는 무인 고속철이 본격 개통됐습니다.

[리포트]

베이징과 장자커우를 잇는 징장고속철의 전체 길이는 174km로 총 열 개의 정거장을 거칩니다.

허베이성 장자커우는 2020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공동개최지이라서 이번 개통의 의미가 큽니다.

원래 베이징에서 장자커우까지는 일반 열차로 3시간 넘게 걸리는데요,

최첨단 고속열차라서 한 시간이면 주파할 수 있습니다.

징장고속철은 GPS와 자기점검 장치가 도입돼 기관사의 버튼 하나면 목적지까지 자동으로 달립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의 신기술이 적용돼 승객들에게 편리성을 제공할뿐 아니라, 스키용품 보관실과 프레스센터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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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베이징-장자커우’ 무인 고속철 개통
    • 입력 2020-01-03 09:53:40
    • 수정2020-01-03 09:55:59
    930뉴스
[앵커]

세계 최초로 시속 350km의 속도로 베이징과 장자커우는 잇는 무인 고속철이 본격 개통됐습니다.

[리포트]

베이징과 장자커우를 잇는 징장고속철의 전체 길이는 174km로 총 열 개의 정거장을 거칩니다.

허베이성 장자커우는 2020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공동개최지이라서 이번 개통의 의미가 큽니다.

원래 베이징에서 장자커우까지는 일반 열차로 3시간 넘게 걸리는데요,

최첨단 고속열차라서 한 시간이면 주파할 수 있습니다.

징장고속철은 GPS와 자기점검 장치가 도입돼 기관사의 버튼 하나면 목적지까지 자동으로 달립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의 신기술이 적용돼 승객들에게 편리성을 제공할뿐 아니라, 스키용품 보관실과 프레스센터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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