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민유라, 새출발 새도전

입력 2020.01.03 (21:52) 수정 2020.01.0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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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올림픽에서 흥유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민유라가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돌아왔습니다.

민유라는 전 파트너와의 갈등으로 방황했지만,베이징 올림픽을 목표로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얼음위에 있을때 가장 행복하다는 민유라가,평소처럼 발랄한 표정 연기를 이어갑니다.

새로운 파트너인 다니엘 이튼은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땄을 정도로,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습니다.

민유라의 열정과 이튼의 기술이 합쳐지면서,수준 높은 연기가 가능해졌습니다.

민유라는 쇼트 댄스에서 사상 처음으로 70점을 넘기며,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민유라/피겨 국가대표 : "1년여 동안 시합도 못뒤고 힘들었지만,다니엘과 합친 이후로 다시 뛸 수 있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민유라는 평창 올림픽을 통해 '흥유라'라는 별명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올림픽 이후 팀 해체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이튼을 만나 제 2의 피겨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긍정적인 에너지를 바탕으로,흥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민유라/피겨 국가대표 : "다니엘과 합친 이후로 다시 스케이팅과 사랑에 빠졌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민유라-이튼 조는 오는 3월 첫 세계선수권에 출전해,세계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시험합니다.

차준환과 임은수, 유영 등이 출전하는 남녀 싱글은 이번 주말 경기를 통해 세계선수권 출전자를 가리게 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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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민유라, 새출발 새도전
    • 입력 2020-01-03 21:54:40
    • 수정2020-01-03 22:02:19
    뉴스 9
[앵커]

평창올림픽에서 흥유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민유라가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돌아왔습니다.

민유라는 전 파트너와의 갈등으로 방황했지만,베이징 올림픽을 목표로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얼음위에 있을때 가장 행복하다는 민유라가,평소처럼 발랄한 표정 연기를 이어갑니다.

새로운 파트너인 다니엘 이튼은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땄을 정도로,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습니다.

민유라의 열정과 이튼의 기술이 합쳐지면서,수준 높은 연기가 가능해졌습니다.

민유라는 쇼트 댄스에서 사상 처음으로 70점을 넘기며,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민유라/피겨 국가대표 : "1년여 동안 시합도 못뒤고 힘들었지만,다니엘과 합친 이후로 다시 뛸 수 있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민유라는 평창 올림픽을 통해 '흥유라'라는 별명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올림픽 이후 팀 해체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이튼을 만나 제 2의 피겨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긍정적인 에너지를 바탕으로,흥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민유라/피겨 국가대표 : "다니엘과 합친 이후로 다시 스케이팅과 사랑에 빠졌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민유라-이튼 조는 오는 3월 첫 세계선수권에 출전해,세계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시험합니다.

차준환과 임은수, 유영 등이 출전하는 남녀 싱글은 이번 주말 경기를 통해 세계선수권 출전자를 가리게 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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