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인 유학생 도둑 잡으려다 사망

입력 2020.01.06 (10:46) 수정 2020.01.0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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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34세 중국인 유학생이 자신의 노트북을 훔쳐 달아나는 일당을 잡으려다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유학생 '슈어 증'은 강도들이 몰던 차량에 팔이 낀 채 끌려가면서 부상을 입고 숨졌습니다.

특히 이날은 '슈어 증'의 생일로, 가족들이 그를 만나러 오던 날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경찰은 절도와 살인 등의 혐의로 남성 2명을 체포하고 달아난 일당 1명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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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중국인 유학생 도둑 잡으려다 사망
    • 입력 2020-01-06 10:44:38
    • 수정2020-01-06 11:14:10
    지구촌뉴스
지난달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34세 중국인 유학생이 자신의 노트북을 훔쳐 달아나는 일당을 잡으려다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유학생 '슈어 증'은 강도들이 몰던 차량에 팔이 낀 채 끌려가면서 부상을 입고 숨졌습니다.

특히 이날은 '슈어 증'의 생일로, 가족들이 그를 만나러 오던 날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경찰은 절도와 살인 등의 혐의로 남성 2명을 체포하고 달아난 일당 1명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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