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외무부 “‘美 공격·살해’ 유엔에 제소”

입력 2020.01.06 (12:11) 수정 2020.01.0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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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외무부가 미국의 바그다드 공항 공격이 주권 침해에 해당한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소했다고 신화통신이 현지시간 5일 보도했습니다.

이라크 외교부는 성명을 내고 "이라크 군사기지에 대한 미국의 공격과 이라크 영토 내에서 이라크 고위급 인사 및 우호적인 군사 지도자를 살해한 것과 관련, 서한을 유엔 안보리 위원장과 유엔 사무총장에게 보냈다"면서 제소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라크 외교부는 성명에서 미국의 공격은 "이라크 주권과 이라크 내 미군 주둔의 조건을 심각하게 위배한다"고 규정하고 유엔 안보리 차원에서 미군의 공습 및 사살을 규탄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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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 외무부 “‘美 공격·살해’ 유엔에 제소”
    • 입력 2020-01-06 12:12:35
    • 수정2020-01-06 12:14:03
    뉴스 12
이라크 외무부가 미국의 바그다드 공항 공격이 주권 침해에 해당한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소했다고 신화통신이 현지시간 5일 보도했습니다.

이라크 외교부는 성명을 내고 "이라크 군사기지에 대한 미국의 공격과 이라크 영토 내에서 이라크 고위급 인사 및 우호적인 군사 지도자를 살해한 것과 관련, 서한을 유엔 안보리 위원장과 유엔 사무총장에게 보냈다"면서 제소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라크 외교부는 성명에서 미국의 공격은 "이라크 주권과 이라크 내 미군 주둔의 조건을 심각하게 위배한다"고 규정하고 유엔 안보리 차원에서 미군의 공습 및 사살을 규탄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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