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청문회’ 이후 본회의 연기 잠정 결정

입력 2020.01.06 (19:08) 수정 2020.01.0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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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오늘 추진하던 국회 본회의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후인 9일로 연기하기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오늘은 본회의가 안 열릴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당의 의원총회 결과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 후 "민생법안 170여 건에 대한 무제한토론을 전면 풀 테니, 오는 9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민생법안부터 처리하자고 민주당에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새해 첫 본회의를 열어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을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한국당과의 협의를 이어가기 위해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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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세균 청문회’ 이후 본회의 연기 잠정 결정
    • 입력 2020-01-06 19:10:23
    • 수정2020-01-06 19: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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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오늘 추진하던 국회 본회의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후인 9일로 연기하기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오늘은 본회의가 안 열릴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당의 의원총회 결과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 후 "민생법안 170여 건에 대한 무제한토론을 전면 풀 테니, 오는 9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민생법안부터 처리하자고 민주당에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새해 첫 본회의를 열어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을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한국당과의 협의를 이어가기 위해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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