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호주 산불에 이웃 나라 뉴질랜드 하늘도 비상

입력 2020.01.07 (06:51) 수정 2020.01.0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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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호주 산불로 호주에서 약 1,600km나 떨어진 뉴질랜드의 하늘까지 주황색으로 물들어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기상청은 위성사진을 통해 호주 산불로 인한 대량의 연기와 미세먼지가 바람을 타고 뉴질랜드 북부지역을 향해 계속 이동하고 있음을 전했는데요.

이미 지난해 12월엔 뉴질랜드 남섬에 있는 빙하 지대가 산불 여파로 갈색을 띠는 모습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호주에선 지난 이틀 동안 가벼운 비와 바람이 불어 산불 사태가 어느 정도 안정된 상탠데요.

하지만 이번 주말쯤 기상이 다시 악화될 수 있다는 예보가 나와 뉴질랜드 피해 역시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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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07 07:04:14
    • 수정2020-01-07 07: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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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호주 산불로 호주에서 약 1,600km나 떨어진 뉴질랜드의 하늘까지 주황색으로 물들어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기상청은 위성사진을 통해 호주 산불로 인한 대량의 연기와 미세먼지가 바람을 타고 뉴질랜드 북부지역을 향해 계속 이동하고 있음을 전했는데요.

이미 지난해 12월엔 뉴질랜드 남섬에 있는 빙하 지대가 산불 여파로 갈색을 띠는 모습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호주에선 지난 이틀 동안 가벼운 비와 바람이 불어 산불 사태가 어느 정도 안정된 상탠데요.

하지만 이번 주말쯤 기상이 다시 악화될 수 있다는 예보가 나와 뉴질랜드 피해 역시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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