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중소기업·상인 신규 자금 36조 원…고속도로 통행료 ‘공짜’
입력 2020.01.07 (12:19)
수정 2020.01.0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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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36조 원의 신규 자금이 지원되고, 94만여 명 규모의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도 조기에 시행됩니다.
정부가 발표한 설 민생 안정대책 이승훈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정부는 오늘 열린 국무회의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설 자금 지원 규모를 36조 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지난해보다 3조 원 늘어난 겁니다.
여기에 기존 대출이나 보증 만기 연장분 54조 원을 포함하면 모두 90조 원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수혈될 예정입니다.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94만여 개 규모의 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도 조기에 시행됩니다.
또 천 2백억 원 규모의 근로 장려금과 자녀 장려금 지급 시한을 앞당겨 설 명절 전에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성수품 공급 대책도 나왔습니다.
사과나 배, 소고기 같은 16개 핵심 성수품의 공급을 최대 4배 이상 늘리고, 정부와 생산자 단체가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도 2천6백 개 이상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낙연/국무총리 : "올해는 설이 일찍 옵니다. 정부는 설에 필요한 농수산물 공급을 늘려 차례상 부담을 덜어 드리겠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지역사랑 상품권의 할인율과 한도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설 명절 기간 동안 모두 1조 원의 상품권을 판매할 수 있을 걸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면제됩니다.
또, KTX 역귀성·귀경은 3~40% 정도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고, 지자체와 공공기관 주자창 만 6천 개도 무료 개방됩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36조 원의 신규 자금이 지원되고, 94만여 명 규모의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도 조기에 시행됩니다.
정부가 발표한 설 민생 안정대책 이승훈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정부는 오늘 열린 국무회의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설 자금 지원 규모를 36조 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지난해보다 3조 원 늘어난 겁니다.
여기에 기존 대출이나 보증 만기 연장분 54조 원을 포함하면 모두 90조 원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수혈될 예정입니다.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94만여 개 규모의 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도 조기에 시행됩니다.
또 천 2백억 원 규모의 근로 장려금과 자녀 장려금 지급 시한을 앞당겨 설 명절 전에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성수품 공급 대책도 나왔습니다.
사과나 배, 소고기 같은 16개 핵심 성수품의 공급을 최대 4배 이상 늘리고, 정부와 생산자 단체가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도 2천6백 개 이상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낙연/국무총리 : "올해는 설이 일찍 옵니다. 정부는 설에 필요한 농수산물 공급을 늘려 차례상 부담을 덜어 드리겠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지역사랑 상품권의 할인율과 한도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설 명절 기간 동안 모두 1조 원의 상품권을 판매할 수 있을 걸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면제됩니다.
또, KTX 역귀성·귀경은 3~40% 정도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고, 지자체와 공공기관 주자창 만 6천 개도 무료 개방됩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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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07 12:21:44
- 수정2020-01-07 12:33:30
![](/data/news/2020/01/07/4357393_130.jpg)
[앵커]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36조 원의 신규 자금이 지원되고, 94만여 명 규모의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도 조기에 시행됩니다.
정부가 발표한 설 민생 안정대책 이승훈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정부는 오늘 열린 국무회의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설 자금 지원 규모를 36조 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지난해보다 3조 원 늘어난 겁니다.
여기에 기존 대출이나 보증 만기 연장분 54조 원을 포함하면 모두 90조 원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수혈될 예정입니다.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94만여 개 규모의 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도 조기에 시행됩니다.
또 천 2백억 원 규모의 근로 장려금과 자녀 장려금 지급 시한을 앞당겨 설 명절 전에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성수품 공급 대책도 나왔습니다.
사과나 배, 소고기 같은 16개 핵심 성수품의 공급을 최대 4배 이상 늘리고, 정부와 생산자 단체가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도 2천6백 개 이상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낙연/국무총리 : "올해는 설이 일찍 옵니다. 정부는 설에 필요한 농수산물 공급을 늘려 차례상 부담을 덜어 드리겠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지역사랑 상품권의 할인율과 한도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설 명절 기간 동안 모두 1조 원의 상품권을 판매할 수 있을 걸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면제됩니다.
또, KTX 역귀성·귀경은 3~40% 정도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고, 지자체와 공공기관 주자창 만 6천 개도 무료 개방됩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36조 원의 신규 자금이 지원되고, 94만여 명 규모의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도 조기에 시행됩니다.
정부가 발표한 설 민생 안정대책 이승훈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정부는 오늘 열린 국무회의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설 자금 지원 규모를 36조 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지난해보다 3조 원 늘어난 겁니다.
여기에 기존 대출이나 보증 만기 연장분 54조 원을 포함하면 모두 90조 원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수혈될 예정입니다.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94만여 개 규모의 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도 조기에 시행됩니다.
또 천 2백억 원 규모의 근로 장려금과 자녀 장려금 지급 시한을 앞당겨 설 명절 전에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성수품 공급 대책도 나왔습니다.
사과나 배, 소고기 같은 16개 핵심 성수품의 공급을 최대 4배 이상 늘리고, 정부와 생산자 단체가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도 2천6백 개 이상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낙연/국무총리 : "올해는 설이 일찍 옵니다. 정부는 설에 필요한 농수산물 공급을 늘려 차례상 부담을 덜어 드리겠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지역사랑 상품권의 할인율과 한도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설 명절 기간 동안 모두 1조 원의 상품권을 판매할 수 있을 걸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면제됩니다.
또, KTX 역귀성·귀경은 3~40% 정도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고, 지자체와 공공기관 주자창 만 6천 개도 무료 개방됩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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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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