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던츠컵에서 티샷하는 임성재/ 출처: KPGA
임성재, 새해 첫 출격…파워랭킹 7위
한국남자골프의 간판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 오픈에 출전해 새해 시즌을 시작한다.
연말을 맞아 재충전을 마친 임성재의 올해 첫 대회는 오는 10일(한국시각)부터 나흘 동안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리는 PGA투어 소니 오픈이다.
임성재는 루키 시즌인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16위에 오르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올해는 PGA투어가 인정하는 15명의 우승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생애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PGA투어는 매 대회를 앞두고 최근 성적과 역대 이 대회 성적 등을 고려해 우승후보를 꼽는 파워랭킹을 발표하는데 임성재는 이번 대회 파워랭킹 7위로 선정됐다. 출전 선수 가운데 7번째로 우승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PGA 투어 2년 차' 임성재, 목표는 '첫 승과 최종전 진출'
PGA투어는 "임성재는 대륙 간 골프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 때 3승 1무 1패로 맹활약을 펼치는 등 지난해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며 “지난해 소니 오픈에서도 공동 16위를 차지한 만큼 이번 대회 성적이 기대된다”고 파워랭킹 7위에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시즌 PGA투어에 데뷔한 임성재는 신인으로는 유일하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35개 대회에 출전해 7차례 톱 10을 차지하는 눈부신 활약으로 아시아 선수 최초로 PGA투어 신인왕을 차지했다.
하지만 임성재는 좋은 활약에도 불구하고 아쉽게도 지금까지 우승이 없다.
데뷔 2년 차를 맞는 임성재는 일찌감치 이번 시즌 목표를 'PGA투어 우승과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진출'로 정했다. 새해 첫 출전 대회인 소니오픈은 임성재의 우승 갈증을 풀어줄 첫 출발인 셈이다.
우승 후보 1순위는 미국의 '저스틴 토머스'
이번 대회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인 파워랭킹 1위에는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미국의 저스틴 토머스가 이름을 올렸다.
토머스는 지난해 10월 CJ컵에서 첫 승을 거둔 뒤 지난주 왕중왕전 성격의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3차 연장 끝에 극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시즌 벌써 2승을 기록 중이다.
저스틴 토머스에 이어 미국의 웹 심프슨과 패트릭 리드, 찰스 하웰 3세가 나란히 2위와 3위, 4위에 자리했다.
호주의 마크 레시먼이 5위, 미국의 매트 쿠차가 6위에 이름을 올리며 임성재와 우승 경쟁을 펼칠 후보로 선정됐다.
임성재는 "2020년을 기분 좋게 출발하고 싶다."며 "소니오픈에서 한타 한타 최선을 다해 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남자골프의 간판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 오픈에 출전해 새해 시즌을 시작한다.
연말을 맞아 재충전을 마친 임성재의 올해 첫 대회는 오는 10일(한국시각)부터 나흘 동안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리는 PGA투어 소니 오픈이다.
임성재는 루키 시즌인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16위에 오르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올해는 PGA투어가 인정하는 15명의 우승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생애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PGA투어는 매 대회를 앞두고 최근 성적과 역대 이 대회 성적 등을 고려해 우승후보를 꼽는 파워랭킹을 발표하는데 임성재는 이번 대회 파워랭킹 7위로 선정됐다. 출전 선수 가운데 7번째로 우승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프레지던츠컵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한 임성재/출처: KPGA
'PGA 투어 2년 차' 임성재, 목표는 '첫 승과 최종전 진출'
PGA투어는 "임성재는 대륙 간 골프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 때 3승 1무 1패로 맹활약을 펼치는 등 지난해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며 “지난해 소니 오픈에서도 공동 16위를 차지한 만큼 이번 대회 성적이 기대된다”고 파워랭킹 7위에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시즌 PGA투어에 데뷔한 임성재는 신인으로는 유일하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35개 대회에 출전해 7차례 톱 10을 차지하는 눈부신 활약으로 아시아 선수 최초로 PGA투어 신인왕을 차지했다.
하지만 임성재는 좋은 활약에도 불구하고 아쉽게도 지금까지 우승이 없다.
데뷔 2년 차를 맞는 임성재는 일찌감치 이번 시즌 목표를 'PGA투어 우승과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진출'로 정했다. 새해 첫 출전 대회인 소니오픈은 임성재의 우승 갈증을 풀어줄 첫 출발인 셈이다.
PGA투어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저스틴 토머스
우승 후보 1순위는 미국의 '저스틴 토머스'
이번 대회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인 파워랭킹 1위에는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미국의 저스틴 토머스가 이름을 올렸다.
토머스는 지난해 10월 CJ컵에서 첫 승을 거둔 뒤 지난주 왕중왕전 성격의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3차 연장 끝에 극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시즌 벌써 2승을 기록 중이다.
저스틴 토머스에 이어 미국의 웹 심프슨과 패트릭 리드, 찰스 하웰 3세가 나란히 2위와 3위, 4위에 자리했다.
호주의 마크 레시먼이 5위, 미국의 매트 쿠차가 6위에 이름을 올리며 임성재와 우승 경쟁을 펼칠 후보로 선정됐다.
임성재는 "2020년을 기분 좋게 출발하고 싶다."며 "소니오픈에서 한타 한타 최선을 다해 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새해 첫 출격’ 임성재, 우승 가능성 7순위
-
- 입력 2020-01-08 07:01:13
프레지던츠컵에서 티샷하는 임성재/ 출처: KPGA
임성재, 새해 첫 출격…파워랭킹 7위
한국남자골프의 간판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 오픈에 출전해 새해 시즌을 시작한다.
연말을 맞아 재충전을 마친 임성재의 올해 첫 대회는 오는 10일(한국시각)부터 나흘 동안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리는 PGA투어 소니 오픈이다.
임성재는 루키 시즌인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16위에 오르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올해는 PGA투어가 인정하는 15명의 우승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생애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PGA투어는 매 대회를 앞두고 최근 성적과 역대 이 대회 성적 등을 고려해 우승후보를 꼽는 파워랭킹을 발표하는데 임성재는 이번 대회 파워랭킹 7위로 선정됐다. 출전 선수 가운데 7번째로 우승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PGA 투어 2년 차' 임성재, 목표는 '첫 승과 최종전 진출'
PGA투어는 "임성재는 대륙 간 골프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 때 3승 1무 1패로 맹활약을 펼치는 등 지난해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며 “지난해 소니 오픈에서도 공동 16위를 차지한 만큼 이번 대회 성적이 기대된다”고 파워랭킹 7위에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시즌 PGA투어에 데뷔한 임성재는 신인으로는 유일하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35개 대회에 출전해 7차례 톱 10을 차지하는 눈부신 활약으로 아시아 선수 최초로 PGA투어 신인왕을 차지했다.
하지만 임성재는 좋은 활약에도 불구하고 아쉽게도 지금까지 우승이 없다.
데뷔 2년 차를 맞는 임성재는 일찌감치 이번 시즌 목표를 'PGA투어 우승과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진출'로 정했다. 새해 첫 출전 대회인 소니오픈은 임성재의 우승 갈증을 풀어줄 첫 출발인 셈이다.
우승 후보 1순위는 미국의 '저스틴 토머스'
이번 대회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인 파워랭킹 1위에는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미국의 저스틴 토머스가 이름을 올렸다.
토머스는 지난해 10월 CJ컵에서 첫 승을 거둔 뒤 지난주 왕중왕전 성격의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3차 연장 끝에 극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시즌 벌써 2승을 기록 중이다.
저스틴 토머스에 이어 미국의 웹 심프슨과 패트릭 리드, 찰스 하웰 3세가 나란히 2위와 3위, 4위에 자리했다.
호주의 마크 레시먼이 5위, 미국의 매트 쿠차가 6위에 이름을 올리며 임성재와 우승 경쟁을 펼칠 후보로 선정됐다.
임성재는 "2020년을 기분 좋게 출발하고 싶다."며 "소니오픈에서 한타 한타 최선을 다해 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남자골프의 간판 임성재(22)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 오픈에 출전해 새해 시즌을 시작한다.
연말을 맞아 재충전을 마친 임성재의 올해 첫 대회는 오는 10일(한국시각)부터 나흘 동안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리는 PGA투어 소니 오픈이다.
임성재는 루키 시즌인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16위에 오르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올해는 PGA투어가 인정하는 15명의 우승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생애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PGA투어는 매 대회를 앞두고 최근 성적과 역대 이 대회 성적 등을 고려해 우승후보를 꼽는 파워랭킹을 발표하는데 임성재는 이번 대회 파워랭킹 7위로 선정됐다. 출전 선수 가운데 7번째로 우승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PGA 투어 2년 차' 임성재, 목표는 '첫 승과 최종전 진출'
PGA투어는 "임성재는 대륙 간 골프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 때 3승 1무 1패로 맹활약을 펼치는 등 지난해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다”며 “지난해 소니 오픈에서도 공동 16위를 차지한 만큼 이번 대회 성적이 기대된다”고 파워랭킹 7위에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시즌 PGA투어에 데뷔한 임성재는 신인으로는 유일하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35개 대회에 출전해 7차례 톱 10을 차지하는 눈부신 활약으로 아시아 선수 최초로 PGA투어 신인왕을 차지했다.
하지만 임성재는 좋은 활약에도 불구하고 아쉽게도 지금까지 우승이 없다.
데뷔 2년 차를 맞는 임성재는 일찌감치 이번 시즌 목표를 'PGA투어 우승과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진출'로 정했다. 새해 첫 출전 대회인 소니오픈은 임성재의 우승 갈증을 풀어줄 첫 출발인 셈이다.
우승 후보 1순위는 미국의 '저스틴 토머스'
이번 대회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인 파워랭킹 1위에는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미국의 저스틴 토머스가 이름을 올렸다.
토머스는 지난해 10월 CJ컵에서 첫 승을 거둔 뒤 지난주 왕중왕전 성격의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3차 연장 끝에 극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시즌 벌써 2승을 기록 중이다.
저스틴 토머스에 이어 미국의 웹 심프슨과 패트릭 리드, 찰스 하웰 3세가 나란히 2위와 3위, 4위에 자리했다.
호주의 마크 레시먼이 5위, 미국의 매트 쿠차가 6위에 이름을 올리며 임성재와 우승 경쟁을 펼칠 후보로 선정됐다.
임성재는 "2020년을 기분 좋게 출발하고 싶다."며 "소니오픈에서 한타 한타 최선을 다해 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
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이성훈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