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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1.08 (16:17) 수정 2020.01.08 (16:30)

8일 강원 화천군 화천천 산천어축제장에 비가 내린 이후 얼음이 녹아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야속한 겨울비, 물넘치는 축제장

비가 내린 뒤 그친 8일 강원 화천군 화천천 산천어축제장 곳곳에 물이 고이는 피해가 발생했다. 축제는 일단 11일 개막을 연기하고 향후 기상 상황에 따라 앞으로 일정을 결정하기로 했다.

침수된 화천산천어축제장

눈의 고장 강원 평창에 최근 3일간 이례적으로 겨울비가 내리면서 8일 평창 송어축제장 주변의 진입로가 침수돼 출입이 금지되고 있다. 평창에는 최근 3일간 57.5㎜의 비가 내렸다.

한 주민이 겨울비로 물바다가 된 평창송어축제장을 스마트폰으로 찍고 있다.

콸콸 넘치는 흙탕물

8일 강원 홍천군 홍천읍 홍천강에서 개막(10일)하려던 홍천강 꽁꽁축제장이 물이 넘쳐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개막 앞두고 침수된 홍천강 꽁꽁축제

물난리난 꽁꽁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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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강원 화천군 화천천 산천어축제장에 비가 내린 이후 얼음이 녹아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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