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 2020/증평·괴산> 관광 메카로 도약·유기농 특화군 조성

입력 2020.01.08 (21:47) 수정 2020.01.0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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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 각 시·군의
새해 현안을 살펴보는 연속 보도,
오늘은 증평군과 괴산군입니다.

증평군은
중부권 최대 휴양 시설을 기반으로 한
관광 메카로,
괴산군은
유기농과 첨단 스마트 농업의
대표 주자로 거듭나겠다는 목표입니다.

이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증평군이 지난해
중부권 최대 규모로 첫 선을 보인 에듀팜.

골프장과 수상 레저 등
일부 시설만 개장하고도
넉 달 만에 방문객 7만 명이 넘어서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증평군은 충북 최초이자
유일한 관광특구인 에듀팜에
농촌 테마파크와 식물원 등을 더해
관광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계획입니다.

홍성열/ 증평군수 [인터뷰]
"워터파크나 교육원을 빨리 준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최대한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또, 전국 규모 대회 유치를 목표로
8만㎡ 부지에 5천 석 규모의
종합 운동장 건립도 추진합니다.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4D 바이오 융합 소재를 기반으로 하는
초중산업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합니다.

홍성열/ 증평군수 [인터뷰]
"일단 민간 투자 방식으로 하되 공해가 없는 업종을 유치하고, 무엇보다 지역 경제 기반이 탄탄해야 도시가 유지되고 발전된다고 생각합니다."

괴산군은
첨단 스마트 농업으로
유기농업군의 입지를 다질 계획입니다.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 공영 관리제를 도입해
이미 경쟁력을 입증한
고추와 옥수수, 절임 배추 등
대표 특산물의 상품성을 높이고,
내후년 두 번째 열릴
세계 유기농 산업 엑스포
대비에 나섭니다.

이차영/ 괴산군수 [인터뷰]
"유기농 공영 관리제를 (도입)해서 초기에 소득 손실이 있으면 일정 부분을 보조하고 지원해주면서 유기농 인증 지원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5천 576억 원의 정부 예산을 확보해
각종 숙원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특히 인구가 줄면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우량 기업 유치도
미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

이차영/ 괴산군수 [인터뷰]
"괴산의 미래 경제, 먹고 살 거리의 기반을 더 구축하는 데 주력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밖에 괴산군은
전국적인 명소 산막이옛길 등을 활용한
관광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 산업 육성에도
역점을 둘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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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약 2020/증평·괴산> 관광 메카로 도약·유기농 특화군 조성
    • 입력 2020-01-08 21:47:36
    • 수정2020-01-08 22:37:24
    뉴스9(충주)
[앵커멘트] 충북 각 시·군의 새해 현안을 살펴보는 연속 보도, 오늘은 증평군과 괴산군입니다. 증평군은 중부권 최대 휴양 시설을 기반으로 한 관광 메카로, 괴산군은 유기농과 첨단 스마트 농업의 대표 주자로 거듭나겠다는 목표입니다. 이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증평군이 지난해 중부권 최대 규모로 첫 선을 보인 에듀팜. 골프장과 수상 레저 등 일부 시설만 개장하고도 넉 달 만에 방문객 7만 명이 넘어서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증평군은 충북 최초이자 유일한 관광특구인 에듀팜에 농촌 테마파크와 식물원 등을 더해 관광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계획입니다. 홍성열/ 증평군수 [인터뷰] "워터파크나 교육원을 빨리 준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최대한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또, 전국 규모 대회 유치를 목표로 8만㎡ 부지에 5천 석 규모의 종합 운동장 건립도 추진합니다.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4D 바이오 융합 소재를 기반으로 하는 초중산업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합니다. 홍성열/ 증평군수 [인터뷰] "일단 민간 투자 방식으로 하되 공해가 없는 업종을 유치하고, 무엇보다 지역 경제 기반이 탄탄해야 도시가 유지되고 발전된다고 생각합니다." 괴산군은 첨단 스마트 농업으로 유기농업군의 입지를 다질 계획입니다.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 공영 관리제를 도입해 이미 경쟁력을 입증한 고추와 옥수수, 절임 배추 등 대표 특산물의 상품성을 높이고, 내후년 두 번째 열릴 세계 유기농 산업 엑스포 대비에 나섭니다. 이차영/ 괴산군수 [인터뷰] "유기농 공영 관리제를 (도입)해서 초기에 소득 손실이 있으면 일정 부분을 보조하고 지원해주면서 유기농 인증 지원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5천 576억 원의 정부 예산을 확보해 각종 숙원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특히 인구가 줄면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우량 기업 유치도 미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 이차영/ 괴산군수 [인터뷰] "괴산의 미래 경제, 먹고 살 거리의 기반을 더 구축하는 데 주력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밖에 괴산군은 전국적인 명소 산막이옛길 등을 활용한 관광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 산업 육성에도 역점을 둘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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