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의식불명 소년 살린 中 간호사…숨은 사연도 감동

입력 2020.01.09 (06:51) 수정 2020.01.0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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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윈난성 아침 길거리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14살 소년!

모두 어쩔 줄 몰라 하던 그때 한 여성이 재빨리 전화로 구급차를 부르고,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응급조치로 소년의 생명을 살려냅니다.

당시 목격자들의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하면서 이 여성은 시민 영웅으로 떠올랐는데요.

동시에 그녀의 정체가 윈난성 쿤밍시 한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라는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그녀는 "어릴 적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학업을 포기할 뻔했지만, 주변의 격려와 후원 재단의 도움으로 학교를 졸업해 간호사가 됐다"고 전하면서 "이번 선행은 간호사의 의무만이 아니라 과거 내가 받았던 따듯한 친절에 보답할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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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09 07:04:20
    • 수정2020-01-09 07: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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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윈난성 아침 길거리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14살 소년!

모두 어쩔 줄 몰라 하던 그때 한 여성이 재빨리 전화로 구급차를 부르고,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응급조치로 소년의 생명을 살려냅니다.

당시 목격자들의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하면서 이 여성은 시민 영웅으로 떠올랐는데요.

동시에 그녀의 정체가 윈난성 쿤밍시 한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라는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그녀는 "어릴 적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학업을 포기할 뻔했지만, 주변의 격려와 후원 재단의 도움으로 학교를 졸업해 간호사가 됐다"고 전하면서 "이번 선행은 간호사의 의무만이 아니라 과거 내가 받았던 따듯한 친절에 보답할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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