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울지마 톤즈2 : 슈크란 바바’ 외

[앵커]

개봉영화 소개입니다.

아프리카 남수단의 오지에서 의술과 교육을 펼치다 간 고 이태석 신부의 삶을 그린 다큐 영화 '울지마 톤즈'의 속편.

스타워즈 시리즈의 마무리편 등이 이번 주 관객들과 만납니다.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 이태석 신부의 선종 10주기를 맞아 그를 기린 다큐영화 '울지마 톤즈'의 속편이 개봉했습니다.

이태석 신부가 남수단 톤즈 마을에서 행한 의술과 교육이 어떻게 결실을 맺고 있는가를 여러 사람이 증언합니다.

["만약에 신부님이 계셨다면 정말 행복해하셨을 것 같아요."]

늦깍이로 사제 서품을 받고, 의술로 사랑을 실천하다 돌연 암으로 세상을 떠날 때 까지 미공개 영상도 새로 담겼습니다.

1970년대부터 시작된 스타워즈 정규 시리즈가 이번 9편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화려한 액션과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한 우주전쟁 등 물량을 아낌없이 쏟아부었습니다.

["이것이 스카이워커를 끝낼 마지막 한마디가 될 것이다."]

고아 라던 여주인공 레이의 출생의 비밀과 함께 스타워즈 시리즈를 관통하는 스카이워커 가문의 역사도 마무리됩니다.

정년퇴직한 고교 미술교사 아버지.

돌연 나에겐 꿈이 있다며 프랑스 파리에 가서 거리 화가가 되겠다고 선언합니다.

["그림을 정말 잘 그리면 나도 가라카지. 그런데 실력이 영 아니라니까."]

무뚝뚝한 경상도 부부의 좌충우돌 파리 생활을 아들이 카메라에 담아낸 뒤 극장 개봉까지 해냈습니다.

동물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수의사 두리틀.

위험에 빠진 왕국을 구하기 위해 동물 친구들과 모험을 떠납니다.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복귀작입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