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직거래 비율 70% 넘어”…온라인 거래 2조 5천억 원 규모

입력 2020.01.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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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최근 소비자 1,000가구를 대상으로 농축산물 직거래 실태를 조사한 결과, 농산물 구매는 전자상거래 등 직거래를 하는 비율이 70%를 넘었고, 온라인 거래 규모도 2조 5천억 원 이상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축산물의 온라인 거래 규모는 2001년 천14억 원에 비해 25배 가까이 증가한 것입니다.

또 조사 결과, 소비자들은 대형마트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직거래로 10∼20%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구입하고, 농업인은 유통업체에 판매하는 것보다 최대 40%의 소득을 더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진청은 전자상거래 확대를 위해 고령 농업인뿐만 아니라 귀농인, 청년 농부 등을 중심으로 연간 3,000여 명에게 농산물 마케팅 교육과 유튜브 교육을 한 것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진청 자료를 보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농업인은 70만 명 정도로 전체농업인의 65%에 이르며, 이 가운데 40%에 해당하는 28만여 명은 스마트폰을 농산물 홍보와 판매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 농진청의 e비즈니스와 마케팅 과정 교육 이수자는 2010년 이후 5만여 정도입니다.

농진청은 전자상거래로 성공하고 있는 농가가 늘어나면서 시군농업기술센터 등과 협력해 e-비즈니스과정 교육과 농업인 유튜브 교육 등 역량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를 이끌어갈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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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산물 직거래 비율 70% 넘어”…온라인 거래 2조 5천억 원 규모
    • 입력 2020-01-09 11:00:53
    경제
농촌진흥청은 최근 소비자 1,000가구를 대상으로 농축산물 직거래 실태를 조사한 결과, 농산물 구매는 전자상거래 등 직거래를 하는 비율이 70%를 넘었고, 온라인 거래 규모도 2조 5천억 원 이상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축산물의 온라인 거래 규모는 2001년 천14억 원에 비해 25배 가까이 증가한 것입니다.

또 조사 결과, 소비자들은 대형마트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직거래로 10∼20%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구입하고, 농업인은 유통업체에 판매하는 것보다 최대 40%의 소득을 더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진청은 전자상거래 확대를 위해 고령 농업인뿐만 아니라 귀농인, 청년 농부 등을 중심으로 연간 3,000여 명에게 농산물 마케팅 교육과 유튜브 교육을 한 것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진청 자료를 보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농업인은 70만 명 정도로 전체농업인의 65%에 이르며, 이 가운데 40%에 해당하는 28만여 명은 스마트폰을 농산물 홍보와 판매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 농진청의 e비즈니스와 마케팅 과정 교육 이수자는 2010년 이후 5만여 정도입니다.

농진청은 전자상거래로 성공하고 있는 농가가 늘어나면서 시군농업기술센터 등과 협력해 e-비즈니스과정 교육과 농업인 유튜브 교육 등 역량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를 이끌어갈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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