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검경수사권 조정법, 늦어도 내일 상정…13일 총리 인준 표결”
입력 2020.01.09 (14:46)
수정 2020.01.0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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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을 늦어도 내일까지 본회의에 상정하겠다며, 필리버스터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 자유한국당의 의원총회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9일) 당 의원총회에서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은 오늘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더라도 내일은 상정하겠다"며 "한국당에서 다른 태도로 나올 때 그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임시국회 회기는 내일까지만 하고, 다음 주 월요일에 임시회를 다시 소집하는 이런 수순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또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과 관련해 "국회의장께 늦어도 13일 전후로 임시국회를 다시 열어서라도 인준동의안 처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당은 인준 투표를 공직사퇴 시한(16일)을 넘겨서 하는 것으로 보지만, 용이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무조건 시간 끌기만 한다면 우린 마냥 방치하지만은 않을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이제 개혁 열차가 거의 종착역에 왔다"면서 "빠르면 다음 주 초, 늦어도 설 전에는 모든 법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원내대표는 오늘(9일) 당 의원총회에서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은 오늘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더라도 내일은 상정하겠다"며 "한국당에서 다른 태도로 나올 때 그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임시국회 회기는 내일까지만 하고, 다음 주 월요일에 임시회를 다시 소집하는 이런 수순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또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과 관련해 "국회의장께 늦어도 13일 전후로 임시국회를 다시 열어서라도 인준동의안 처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당은 인준 투표를 공직사퇴 시한(16일)을 넘겨서 하는 것으로 보지만, 용이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무조건 시간 끌기만 한다면 우린 마냥 방치하지만은 않을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이제 개혁 열차가 거의 종착역에 왔다"면서 "빠르면 다음 주 초, 늦어도 설 전에는 모든 법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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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영 “검경수사권 조정법, 늦어도 내일 상정…13일 총리 인준 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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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09 14:46:45
- 수정2020-01-09 14:52:16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을 늦어도 내일까지 본회의에 상정하겠다며, 필리버스터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 자유한국당의 의원총회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9일) 당 의원총회에서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은 오늘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더라도 내일은 상정하겠다"며 "한국당에서 다른 태도로 나올 때 그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임시국회 회기는 내일까지만 하고, 다음 주 월요일에 임시회를 다시 소집하는 이런 수순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또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과 관련해 "국회의장께 늦어도 13일 전후로 임시국회를 다시 열어서라도 인준동의안 처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당은 인준 투표를 공직사퇴 시한(16일)을 넘겨서 하는 것으로 보지만, 용이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무조건 시간 끌기만 한다면 우린 마냥 방치하지만은 않을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이제 개혁 열차가 거의 종착역에 왔다"면서 "빠르면 다음 주 초, 늦어도 설 전에는 모든 법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원내대표는 오늘(9일) 당 의원총회에서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은 오늘 본회의에 상정되지 않더라도 내일은 상정하겠다"며 "한국당에서 다른 태도로 나올 때 그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임시국회 회기는 내일까지만 하고, 다음 주 월요일에 임시회를 다시 소집하는 이런 수순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또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과 관련해 "국회의장께 늦어도 13일 전후로 임시국회를 다시 열어서라도 인준동의안 처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당은 인준 투표를 공직사퇴 시한(16일)을 넘겨서 하는 것으로 보지만, 용이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무조건 시간 끌기만 한다면 우린 마냥 방치하지만은 않을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이제 개혁 열차가 거의 종착역에 왔다"면서 "빠르면 다음 주 초, 늦어도 설 전에는 모든 법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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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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