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철 “대북제재서 가능한 남북협력 방안 찾기 위해 준비 중”
입력 2020.01.09 (15:33)
수정 2020.01.0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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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제안한 남북협력과 관련해 대북 제재 상황에서도 실현 가능한 방안들을 찾기 위해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연철 장관은 오늘(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남북 교류협력과 관련해 제재가 해제되어야 가능한 분야가 있고, 제재 상황에서도 할 수 있는 분야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남북 철도 도로 연결의 경우 유엔 대북제재 위원회의 제재 면제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지난해 1차 공동 조사에 이어 정밀 조사를 준비하고 있고, 그 결과에 따라 설계를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장관은 단 제재 면제 절차 진행 여부는 북미간 비핵화 협상 진전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연철 장관은 또 미국과 이란 사이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북한의 특이한 동향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연철 장관은 오늘(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남북 교류협력과 관련해 제재가 해제되어야 가능한 분야가 있고, 제재 상황에서도 할 수 있는 분야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남북 철도 도로 연결의 경우 유엔 대북제재 위원회의 제재 면제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지난해 1차 공동 조사에 이어 정밀 조사를 준비하고 있고, 그 결과에 따라 설계를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장관은 단 제재 면제 절차 진행 여부는 북미간 비핵화 협상 진전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연철 장관은 또 미국과 이란 사이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북한의 특이한 동향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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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철 “대북제재서 가능한 남북협력 방안 찾기 위해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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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09 15:33:00
- 수정2020-01-09 15:45:37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제안한 남북협력과 관련해 대북 제재 상황에서도 실현 가능한 방안들을 찾기 위해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연철 장관은 오늘(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남북 교류협력과 관련해 제재가 해제되어야 가능한 분야가 있고, 제재 상황에서도 할 수 있는 분야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남북 철도 도로 연결의 경우 유엔 대북제재 위원회의 제재 면제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지난해 1차 공동 조사에 이어 정밀 조사를 준비하고 있고, 그 결과에 따라 설계를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장관은 단 제재 면제 절차 진행 여부는 북미간 비핵화 협상 진전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연철 장관은 또 미국과 이란 사이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북한의 특이한 동향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연철 장관은 오늘(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남북 교류협력과 관련해 제재가 해제되어야 가능한 분야가 있고, 제재 상황에서도 할 수 있는 분야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남북 철도 도로 연결의 경우 유엔 대북제재 위원회의 제재 면제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지난해 1차 공동 조사에 이어 정밀 조사를 준비하고 있고, 그 결과에 따라 설계를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장관은 단 제재 면제 절차 진행 여부는 북미간 비핵화 협상 진전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연철 장관은 또 미국과 이란 사이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북한의 특이한 동향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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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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