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성폭행 의혹’ 김건모 차량 압수수색…휴대전화는 확보 실패
입력 2020.01.09 (18:04)
수정 2020.01.0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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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성폭행 혐의로 고소된 가수 김건모 씨의 차량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8일) 김건모 씨의 차량을 압수수색해 GPS 기록 등을 확보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당시 김 씨의 동선 등을 파악하기 위해 GPS 기록을 확보해 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에 분석을 의뢰해놓은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또, 김 씨의 휴대전화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습니다.
앞서 고소인 A 씨의 대리인인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달 6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2016년 8월, 김 씨가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업소에서 직원이었던 A 씨를 성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씨의 소속사 측은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며, 지난달 A 씨를 무고 혐의로 경찰에 맞고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4일 변호인 입회 하에 경찰에 출석해 당시 상황과 피해 내용 등에 대해 진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8일) 김건모 씨의 차량을 압수수색해 GPS 기록 등을 확보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당시 김 씨의 동선 등을 파악하기 위해 GPS 기록을 확보해 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에 분석을 의뢰해놓은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또, 김 씨의 휴대전화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습니다.
앞서 고소인 A 씨의 대리인인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달 6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2016년 8월, 김 씨가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업소에서 직원이었던 A 씨를 성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씨의 소속사 측은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며, 지난달 A 씨를 무고 혐의로 경찰에 맞고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4일 변호인 입회 하에 경찰에 출석해 당시 상황과 피해 내용 등에 대해 진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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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성폭행 의혹’ 김건모 차량 압수수색…휴대전화는 확보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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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09 18:04:21
- 수정2020-01-09 18:07:45

경찰이 성폭행 혐의로 고소된 가수 김건모 씨의 차량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8일) 김건모 씨의 차량을 압수수색해 GPS 기록 등을 확보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당시 김 씨의 동선 등을 파악하기 위해 GPS 기록을 확보해 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에 분석을 의뢰해놓은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또, 김 씨의 휴대전화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습니다.
앞서 고소인 A 씨의 대리인인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달 6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2016년 8월, 김 씨가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업소에서 직원이었던 A 씨를 성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씨의 소속사 측은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며, 지난달 A 씨를 무고 혐의로 경찰에 맞고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4일 변호인 입회 하에 경찰에 출석해 당시 상황과 피해 내용 등에 대해 진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8일) 김건모 씨의 차량을 압수수색해 GPS 기록 등을 확보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당시 김 씨의 동선 등을 파악하기 위해 GPS 기록을 확보해 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에 분석을 의뢰해놓은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또, 김 씨의 휴대전화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습니다.
앞서 고소인 A 씨의 대리인인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달 6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2016년 8월, 김 씨가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업소에서 직원이었던 A 씨를 성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씨의 소속사 측은 제기된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며, 지난달 A 씨를 무고 혐의로 경찰에 맞고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4일 변호인 입회 하에 경찰에 출석해 당시 상황과 피해 내용 등에 대해 진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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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희 기자 j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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