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국 폐렴 관련 증상자 상태 호전”

중국에서 집단 발병한 폐렴과 관련해 국내에서 증상을 보인 환자의 상태가 호전됐다고 질병관리본부가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폐렴 관련 조사대상 유증상자의 상태는 열이 없고 흉부 방사선 검사상 폐렴 소견이 호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어제까지 역학조사를 한 결과 유증상자와의 접촉자는 가족과 동거인, 의료진 등 모두 29명으로 해당 보건소를 통해 모니터링 중이며,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