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정의당 탈당 의사 거듭 확인

입력 2020.01.09 (21:29) 수정 2020.01.09 (21: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의당 당원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정의당에 탈당계를 처리해달라고 해놨다"고 밝혔습니다.

진 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이용자가 "정의당 지도부는 조국 사태의 시작부터 끝까지 표면적인 어설픈 비판에 본질적인 책임은 외면하고 겉핥기식인 태도를 보이면서 끝내 타당 인사의 관련 실언, 아니 망언을 솔선해서 변명해주고 있다"며 "아직 정의당 당적을 가지고 계시느냐"고 묻자 이 같은 탈당 의사를 밝혔습니다.

진 전 교수는 지난해 9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논란이 벌어졌을 때 탈당계를 냈다가 정의당 지도부의 만류로 탈당 의사를 철회했습니다.

진중권 전 교수는 최근 페이스북과 방송 출연을 통해 현 정권에 대해서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조국 사태 이후 정말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경험한다. 이 부조리극은 문 대통령의 창작물"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진중권, 정의당 탈당 의사 거듭 확인
    • 입력 2020-01-09 21:29:00
    • 수정2020-01-09 21:29:24
    정치
정의당 당원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정의당에 탈당계를 처리해달라고 해놨다"고 밝혔습니다.

진 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이용자가 "정의당 지도부는 조국 사태의 시작부터 끝까지 표면적인 어설픈 비판에 본질적인 책임은 외면하고 겉핥기식인 태도를 보이면서 끝내 타당 인사의 관련 실언, 아니 망언을 솔선해서 변명해주고 있다"며 "아직 정의당 당적을 가지고 계시느냐"고 묻자 이 같은 탈당 의사를 밝혔습니다.

진 전 교수는 지난해 9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논란이 벌어졌을 때 탈당계를 냈다가 정의당 지도부의 만류로 탈당 의사를 철회했습니다.

진중권 전 교수는 최근 페이스북과 방송 출연을 통해 현 정권에 대해서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조국 사태 이후 정말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경험한다. 이 부조리극은 문 대통령의 창작물"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