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도시 재생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목표

입력 2020.01.0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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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충북 각 시군의 신년 계획을

알아보는 순서,

오늘은 보은과 옥천, 영동입니다.

남부 3군은

차별화된 관광 산업과

도시 재생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은군은 새해

스포츠 마케팅 1번지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계획입니다.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하고

내년까지

속리산 휴양 관광지를 조성해



모노레일, 집라인 등

산림레포츠단지 기반으로

체험형 관광 여건 구축에 나섭니다.



정상혁 / 보은군수[인터뷰]

"스포츠 선수와 그 가족들이 농업과 관광을 연계시켜서...관광시설 체험할 거 이런거를 여기서 그 사람들이 즐기고 갈 수 있도록"



옥천군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 회복에 주력합니다.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사업'이 선정되면서



군정 사상

최대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학 시설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계획입니다.



김재종 / 옥천군수[인터뷰]

"학생들이 거주하고 청년 창업가가 늘어날 수 있게끔 뒷받침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할 수 있겠죠."



영동군은

지난해 유치에 성공한

8,300억 원 규모의 양수발전소 건설이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역 화폐 20억 원을

추가 발행하고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을 통해

체류형 종합관광지를 완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세복 / 영동군수[인터뷰]

"천혜의 자연 관광이 나름대로 갖고 있는 것이 있는데 이것을 잘 다듬어서...복합적으로 테마를 만들어간다면 영동군이 획기적인 힐링 관광지가 될 것이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를

공통된 문제로 안고 있는 남부 3군.



민선 7기 전환점을 맞은

2020년 새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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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도시 재생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목표
    • 입력 2020-01-10 00:41:10
    뉴스9(청주)
[앵커멘트]
충북 각 시군의 신년 계획을
알아보는 순서,
오늘은 보은과 옥천, 영동입니다.
남부 3군은
차별화된 관광 산업과
도시 재생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은군은 새해
스포츠 마케팅 1번지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계획입니다.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하고
내년까지
속리산 휴양 관광지를 조성해

모노레일, 집라인 등
산림레포츠단지 기반으로
체험형 관광 여건 구축에 나섭니다.

정상혁 / 보은군수[인터뷰]
"스포츠 선수와 그 가족들이 농업과 관광을 연계시켜서...관광시설 체험할 거 이런거를 여기서 그 사람들이 즐기고 갈 수 있도록"

옥천군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 회복에 주력합니다.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사업'이 선정되면서

군정 사상
최대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학 시설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계획입니다.

김재종 / 옥천군수[인터뷰]
"학생들이 거주하고 청년 창업가가 늘어날 수 있게끔 뒷받침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할 수 있겠죠."

영동군은
지난해 유치에 성공한
8,300억 원 규모의 양수발전소 건설이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역 화폐 20억 원을
추가 발행하고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을 통해
체류형 종합관광지를 완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세복 / 영동군수[인터뷰]
"천혜의 자연 관광이 나름대로 갖고 있는 것이 있는데 이것을 잘 다듬어서...복합적으로 테마를 만들어간다면 영동군이 획기적인 힐링 관광지가 될 것이다."

인구 감소와 고령화를
공통된 문제로 안고 있는 남부 3군.

민선 7기 전환점을 맞은
2020년 새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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