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사탕 가게…“새 주인 찾아요”

입력 2020.01.10 (06:51) 수정 2020.01.1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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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수제 사탕 가게'가 새 주인을 찾고 있어 화제입니다.

영국 중부 '페이틀리 브리지'에서 1827년에 문을 연 이 가게는 20여 년 전 전직 경찰인 '키스 토도프'씨와 아내 '글로리아'씨가 인수해 그 전통을 이어왔으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사탕 가게로 기네스북의 인증까지 받았는데요.

그러던 지난해 5월, 도토프 씨가 광역자치단체 위원으로 선출되면서 두 가지 일을 병행하기가 힘들어졌고 결국, 사탕 가게를 운영할 새 주인을 찾기로 한 겁니다.

그는 "아내와의 첫 데이트 장소이기도 한 이 가게를 그만두기로 한 건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면서 "대대손손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해 이 가게의 전통적인 사탕 제조법과 유산들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 새 주인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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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10 06:49:36
    • 수정2020-01-10 06:59:58
    뉴스광장 1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수제 사탕 가게'가 새 주인을 찾고 있어 화제입니다.

영국 중부 '페이틀리 브리지'에서 1827년에 문을 연 이 가게는 20여 년 전 전직 경찰인 '키스 토도프'씨와 아내 '글로리아'씨가 인수해 그 전통을 이어왔으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사탕 가게로 기네스북의 인증까지 받았는데요.

그러던 지난해 5월, 도토프 씨가 광역자치단체 위원으로 선출되면서 두 가지 일을 병행하기가 힘들어졌고 결국, 사탕 가게를 운영할 새 주인을 찾기로 한 겁니다.

그는 "아내와의 첫 데이트 장소이기도 한 이 가게를 그만두기로 한 건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면서 "대대손손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해 이 가게의 전통적인 사탕 제조법과 유산들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 새 주인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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