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사고 팔고’…농산물도 온라인거래
입력 2020.01.10 (12:51)
수정 2020.01.1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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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농산물을 키우는 모습과 수확 과정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다면 품질에 대한 신뢰가 더 크겠죠?
유튜브 등 인터넷을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온라인 직거래로 판로를 넓히는 농가가 늘고 있습니다.
조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과값이 폭락한 지난해, 이 사과 농가는 7천만 원을 넘는 매출을 올렸습니다
그 비결은 인터넷 판매.
직접 키운 품질이 우수한 사과를 인터넷을 통해 30퍼센트가량 싸게 팔았기 때문입니다.
[박병우/사과 재배 농민 : "맛을 보시고 다시 또 재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고객들이 한 명, 두 명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귀농 9년 차인 손보달 씨는 직접 찍은 농사 일상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소비자들과 소통합니다.
구독자만 5만 명이 넘습니다.
쌈 채소를 키우는 과정과 맛있게 먹는 방법까지, 이른바, 농민의 '꿀팁'이 호응을 얻었습니다.
[손보달/쌈 채소 재배 농민 : "건강에 좋은 그런 작물을 유튜브에 올리다 보니까 찾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졌어요. 그래서 농산물을 또 쉽게 판매도 할 수 있고..."]
농산물의 온라인 거래 규모는 지난 2천 1년 천억 원에서 지난해 2조 5천억 원으로 20년 사이 25배가 늘었습니다.
유튜브와 블로그 등 온라인 매체가 농산물을 사고파는 새로운 시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선주/농촌진흥청 농촌미래인재단 지도사 : "유통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은 물론이고요, 소비자와 직접 소통을 하게 됨으로써 신뢰성 있는 그런 농산물들을 판매할 수 있는..."]
농촌진흥청은 고령 농업인과 귀농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농산물 홍보·판매법과 전자상거래 교육 등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농산물을 키우는 모습과 수확 과정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다면 품질에 대한 신뢰가 더 크겠죠?
유튜브 등 인터넷을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온라인 직거래로 판로를 넓히는 농가가 늘고 있습니다.
조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과값이 폭락한 지난해, 이 사과 농가는 7천만 원을 넘는 매출을 올렸습니다
그 비결은 인터넷 판매.
직접 키운 품질이 우수한 사과를 인터넷을 통해 30퍼센트가량 싸게 팔았기 때문입니다.
[박병우/사과 재배 농민 : "맛을 보시고 다시 또 재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고객들이 한 명, 두 명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귀농 9년 차인 손보달 씨는 직접 찍은 농사 일상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소비자들과 소통합니다.
구독자만 5만 명이 넘습니다.
쌈 채소를 키우는 과정과 맛있게 먹는 방법까지, 이른바, 농민의 '꿀팁'이 호응을 얻었습니다.
[손보달/쌈 채소 재배 농민 : "건강에 좋은 그런 작물을 유튜브에 올리다 보니까 찾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졌어요. 그래서 농산물을 또 쉽게 판매도 할 수 있고..."]
농산물의 온라인 거래 규모는 지난 2천 1년 천억 원에서 지난해 2조 5천억 원으로 20년 사이 25배가 늘었습니다.
유튜브와 블로그 등 온라인 매체가 농산물을 사고파는 새로운 시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선주/농촌진흥청 농촌미래인재단 지도사 : "유통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은 물론이고요, 소비자와 직접 소통을 하게 됨으로써 신뢰성 있는 그런 농산물들을 판매할 수 있는..."]
농촌진흥청은 고령 농업인과 귀농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농산물 홍보·판매법과 전자상거래 교육 등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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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1-10 12:57:29
[앵커]
농산물을 키우는 모습과 수확 과정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다면 품질에 대한 신뢰가 더 크겠죠?
유튜브 등 인터넷을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온라인 직거래로 판로를 넓히는 농가가 늘고 있습니다.
조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과값이 폭락한 지난해, 이 사과 농가는 7천만 원을 넘는 매출을 올렸습니다
그 비결은 인터넷 판매.
직접 키운 품질이 우수한 사과를 인터넷을 통해 30퍼센트가량 싸게 팔았기 때문입니다.
[박병우/사과 재배 농민 : "맛을 보시고 다시 또 재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고객들이 한 명, 두 명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귀농 9년 차인 손보달 씨는 직접 찍은 농사 일상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소비자들과 소통합니다.
구독자만 5만 명이 넘습니다.
쌈 채소를 키우는 과정과 맛있게 먹는 방법까지, 이른바, 농민의 '꿀팁'이 호응을 얻었습니다.
[손보달/쌈 채소 재배 농민 : "건강에 좋은 그런 작물을 유튜브에 올리다 보니까 찾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졌어요. 그래서 농산물을 또 쉽게 판매도 할 수 있고..."]
농산물의 온라인 거래 규모는 지난 2천 1년 천억 원에서 지난해 2조 5천억 원으로 20년 사이 25배가 늘었습니다.
유튜브와 블로그 등 온라인 매체가 농산물을 사고파는 새로운 시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선주/농촌진흥청 농촌미래인재단 지도사 : "유통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은 물론이고요, 소비자와 직접 소통을 하게 됨으로써 신뢰성 있는 그런 농산물들을 판매할 수 있는..."]
농촌진흥청은 고령 농업인과 귀농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농산물 홍보·판매법과 전자상거래 교육 등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농산물을 키우는 모습과 수확 과정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다면 품질에 대한 신뢰가 더 크겠죠?
유튜브 등 인터넷을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온라인 직거래로 판로를 넓히는 농가가 늘고 있습니다.
조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과값이 폭락한 지난해, 이 사과 농가는 7천만 원을 넘는 매출을 올렸습니다
그 비결은 인터넷 판매.
직접 키운 품질이 우수한 사과를 인터넷을 통해 30퍼센트가량 싸게 팔았기 때문입니다.
[박병우/사과 재배 농민 : "맛을 보시고 다시 또 재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고객들이 한 명, 두 명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귀농 9년 차인 손보달 씨는 직접 찍은 농사 일상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소비자들과 소통합니다.
구독자만 5만 명이 넘습니다.
쌈 채소를 키우는 과정과 맛있게 먹는 방법까지, 이른바, 농민의 '꿀팁'이 호응을 얻었습니다.
[손보달/쌈 채소 재배 농민 : "건강에 좋은 그런 작물을 유튜브에 올리다 보니까 찾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졌어요. 그래서 농산물을 또 쉽게 판매도 할 수 있고..."]
농산물의 온라인 거래 규모는 지난 2천 1년 천억 원에서 지난해 2조 5천억 원으로 20년 사이 25배가 늘었습니다.
유튜브와 블로그 등 온라인 매체가 농산물을 사고파는 새로운 시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선주/농촌진흥청 농촌미래인재단 지도사 : "유통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은 물론이고요, 소비자와 직접 소통을 하게 됨으로써 신뢰성 있는 그런 농산물들을 판매할 수 있는..."]
농촌진흥청은 고령 농업인과 귀농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농산물 홍보·판매법과 전자상거래 교육 등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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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우 기자 s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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