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복부 부상으로 병원행…도쿄행 변수되나?

여자 배구 대표팀의 에이스 김연경이 내일 준결승을 앞두고 복근 부상으로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았습니다.

김연경은 어제 올림픽 최종예선 카자흐스탄과 경기 1세트 도중 복부 통증으로 교체됐습니다.

김연경은 내일 타이완과의 준결승전을 대비하는 훈련도 빠지고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받았습니다.

결과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김연경의 몸상태가 올림픽 본선행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팀은 내일 준결승전에서 이기면 모레 곧바로 도쿄행 티켓이 걸려있는 결승전을 치러 김연경의 빠른 복귀가 절실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