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갇히고, 배 침수되고…밤 사이 사건사고

입력 2020.01.11 (06:15) 수정 2020.01.11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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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오후 서울 지하철 역의 한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춰서 승객들이 30분간 공포에 떠는 일이 있었습니다.

경남 통영에선, 낚싯배가 침수돼 승선원 십여 명이 해경에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하철역 엘리베이터 앞을 승객과 소방대원들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제 엄마가 있어요, 여기."]

소방 구조대가 안에 갇힌 승객을 한 명씩 구조해냅니다.

["진짜 이거 몇십 년 만에 처음이네."]

어제 오후 5시 30분쯤, 서울지하철 6호선 독바위 역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 안에 타고 있던 승객 9명이 30분 넘게 갇혀있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승객과 가족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다리 위에 줄지어 선 소방대원과 차량들.

승용차 뒷부분이 완전히 찌그러졌고, 또 다른 차량도 앞부분이 구겨져 형체를 알아볼 수가 없습니다.

어제 저녁 7시 30분쯤, 서울 동작대교 용산 방향에서 3차로를 달리던 SUV 차량이 앞서가던 준중형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엔진룸 등에 불이 붙어 소방서 추산 35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남 통영 홍도 인근 해상에선 9.7톤급 낚싯배가 침수됐습니다.

물이 차자 배에 타고 있던 승선원 17명이 다른 어선 2척으로 옮겨탔고, 곧이어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어젯밤 8시 50분쯤, 충북 충주의 한 돼지농장에서도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축사 3개 동 160㎡가 불에 타 어미돼지 16마리가 폐사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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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리베이터 갇히고, 배 침수되고…밤 사이 사건사고
    • 입력 2020-01-11 06:22:10
    • 수정2020-01-11 06: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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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오후 서울 지하철 역의 한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춰서 승객들이 30분간 공포에 떠는 일이 있었습니다.

경남 통영에선, 낚싯배가 침수돼 승선원 십여 명이 해경에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하철역 엘리베이터 앞을 승객과 소방대원들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제 엄마가 있어요, 여기."]

소방 구조대가 안에 갇힌 승객을 한 명씩 구조해냅니다.

["진짜 이거 몇십 년 만에 처음이네."]

어제 오후 5시 30분쯤, 서울지하철 6호선 독바위 역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 안에 타고 있던 승객 9명이 30분 넘게 갇혀있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승객과 가족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다리 위에 줄지어 선 소방대원과 차량들.

승용차 뒷부분이 완전히 찌그러졌고, 또 다른 차량도 앞부분이 구겨져 형체를 알아볼 수가 없습니다.

어제 저녁 7시 30분쯤, 서울 동작대교 용산 방향에서 3차로를 달리던 SUV 차량이 앞서가던 준중형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엔진룸 등에 불이 붙어 소방서 추산 35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남 통영 홍도 인근 해상에선 9.7톤급 낚싯배가 침수됐습니다.

물이 차자 배에 타고 있던 승선원 17명이 다른 어선 2척으로 옮겨탔고, 곧이어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어젯밤 8시 50분쯤, 충북 충주의 한 돼지농장에서도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축사 3개 동 160㎡가 불에 타 어미돼지 16마리가 폐사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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