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차기 군주로 하이삼 빈 타리크 문화장관 즉위

입력 2020.01.11 (16:59) 수정 2020.01.1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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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의 차기 군주로 하이삼 빈 타리크 알사이드 문화유적부 장관이 즉위한다고 오만 국영방송이 오늘 (현지시간 11일) 보도했습니다.

오만 국영방송은 "관계 당국이 전임 군주 술탄 카부스 빈 사이드가 후계자 이름을 적은 봉투를 개봉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1970년 무혈 쿠데타로 집권해 50년간 오만을 통치한 술탄 카부스는 10일 밤 별세했습니다.

슬하에 자녀를 두지 않은 카부스 국왕은 후계자를 공식적으로 지명하지 않았는데 그는 1997년 인터뷰에서 후계자 이름을 담은 봉투를 봉인해놓았다고 밝힌바 있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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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11 16:59:34
    • 수정2020-01-11 17:11:51
    국제
오만의 차기 군주로 하이삼 빈 타리크 알사이드 문화유적부 장관이 즉위한다고 오만 국영방송이 오늘 (현지시간 11일) 보도했습니다.

오만 국영방송은 "관계 당국이 전임 군주 술탄 카부스 빈 사이드가 후계자 이름을 적은 봉투를 개봉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1970년 무혈 쿠데타로 집권해 50년간 오만을 통치한 술탄 카부스는 10일 밤 별세했습니다.

슬하에 자녀를 두지 않은 카부스 국왕은 후계자를 공식적으로 지명하지 않았는데 그는 1997년 인터뷰에서 후계자 이름을 담은 봉투를 봉인해놓았다고 밝힌바 있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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