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대통령, 이란 격추 시인에 “철저한 조사·공식사과” 요구

입력 2020.01.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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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란 당국이 우크라이나 여객기를 실수로 격추했다고 인정한 데 대해 철저한 조사와 공식 사과 등을 요구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늘 (현지시간 11일) 공식 텔레그램 채널에 올린 성명을 통해 "국제위원회의 작업이 끝나기 전에 이란이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에 대한 책임을 인정했다"고 전하면서 "하지만 철저한 책임 인정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이란으로부터 철저하고 투명한 조사에 대한 자세 천명, 책임자 처벌, 사고 희생자 시신 송환, 손해 배상금 지급, 외교적 경로를 통한 공식 사과 등을 기대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향후 조사가 인위적 지연이나 방해 없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면서 "우리 전문가(이란 파견 우크라이나 전문가) 45명이 정의 규명을 위해 (사고 현장에) 전면적으로 접근하고 (이란 측의) 협력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란 군합동참모본부는 앞서 이날 성명에서 "사고기(우크라이나 여객기)는 테헤란 외곽의 민감한 군사 지역 상공을 통과하고 있었다"며 "미국의 모험주의가 일으킨 위기 상황에서 이를 적기로 오인한 사람의 의도치 않은 실수로 격추당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TAS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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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대통령, 이란 격추 시인에 “철저한 조사·공식사과” 요구
    • 입력 2020-01-11 17:41:40
    국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란 당국이 우크라이나 여객기를 실수로 격추했다고 인정한 데 대해 철저한 조사와 공식 사과 등을 요구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늘 (현지시간 11일) 공식 텔레그램 채널에 올린 성명을 통해 "국제위원회의 작업이 끝나기 전에 이란이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에 대한 책임을 인정했다"고 전하면서 "하지만 철저한 책임 인정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이란으로부터 철저하고 투명한 조사에 대한 자세 천명, 책임자 처벌, 사고 희생자 시신 송환, 손해 배상금 지급, 외교적 경로를 통한 공식 사과 등을 기대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향후 조사가 인위적 지연이나 방해 없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면서 "우리 전문가(이란 파견 우크라이나 전문가) 45명이 정의 규명을 위해 (사고 현장에) 전면적으로 접근하고 (이란 측의) 협력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란 군합동참모본부는 앞서 이날 성명에서 "사고기(우크라이나 여객기)는 테헤란 외곽의 민감한 군사 지역 상공을 통과하고 있었다"며 "미국의 모험주의가 일으킨 위기 상황에서 이를 적기로 오인한 사람의 의도치 않은 실수로 격추당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TAS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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