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서 올해 첫 어린이 유탄 사망사건 발생

입력 2020.01.12 (04:34) 수정 2020.01.12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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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어린이가 집 안으로 날아든 유탄에 맞아 사망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현지시각 11일 리우 주(州) 바이샤다 플루미넨시 시내 베우포우지 호슈 지역에서 8살 여자 어린이가 유탄에 맞아 사망했다고 브라질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 어린이는 지난 9일 밤 자신의 집 거실에 있는 소파에 앉아 있다가 유탄에 머리를 맞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이튿날 새벽 숨졌습니다.

올해 들어 리우에서 어린이가 유탄에 맞아 사망한 사건은 처음입니다.

비정부기구(NGO) '평화의 리우' 자료를 기준으로 리우 시 일대에서는 2007년 이래 어린이 67명이 유탄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에만 6명이 숨지고 20명 가까이 다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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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12 04:34:44
    • 수정2020-01-12 04:38:04
    국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어린이가 집 안으로 날아든 유탄에 맞아 사망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현지시각 11일 리우 주(州) 바이샤다 플루미넨시 시내 베우포우지 호슈 지역에서 8살 여자 어린이가 유탄에 맞아 사망했다고 브라질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 어린이는 지난 9일 밤 자신의 집 거실에 있는 소파에 앉아 있다가 유탄에 머리를 맞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이튿날 새벽 숨졌습니다.

올해 들어 리우에서 어린이가 유탄에 맞아 사망한 사건은 처음입니다.

비정부기구(NGO) '평화의 리우' 자료를 기준으로 리우 시 일대에서는 2007년 이래 어린이 67명이 유탄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에만 6명이 숨지고 20명 가까이 다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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