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기승... "실내에서 휴일 만끽"

입력 2020.01.1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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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도 불청객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야외 활동이 어려워 보이자

실내에서 여유롭게

휴일을 보낸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동물 체험관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이어졌고,

영화관도 다양한 개봉작을 선 보여

나들이객들의 외출을 부추겼습니다.



박진영 기가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어가 긴 꼬리를 흔들며

이리저리 물 속을 헤엄칩니다.



가오리와 물고기는

그 옆을 즐겁게 돌아다닙니다.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아쿠아리움을 찾은 아이들은

그 모습이 신기해 어쩔 줄 모릅니다.



눈길을 사로잡는 공연이 끝나자,

평소 접하기 힘든 왕부리새에게

직접 먹이도 주고,



물 속에 손을 집어넣어

물고기를 직접 만져도 봅니다.



김00/대구시 00동[인터뷰]

"오늘 미세먼지가 심해서 실내에서

즐기는 아쿠아리움 왔는데, 아이가 너무

즐거워 해서 좋아요.."



다양한 개봉작이 선 보인 영화관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우주 전쟁을 소재로 한 SF 영화부터

사람과 동물이 소통하는 판타지 영화까지,



시민들은 실내에서도

야외 못지 않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000./대구시 대현동[인터뷰]

"오늘 날씨도 춥고해서 평소에 보고

싶었던 영화 보러 극장에 왔다.

재밌게 보고 갈 생각입니다."



한 겨울 추위를 대신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지만

나들이객들은 실내에서

휴일을 만끽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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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기승... "실내에서 휴일 만끽"
    • 입력 2020-01-12 23:01:23
    뉴스9(대구)
[앵커멘트]
오늘도 불청객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야외 활동이 어려워 보이자
실내에서 여유롭게
휴일을 보낸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동물 체험관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이어졌고,
영화관도 다양한 개봉작을 선 보여
나들이객들의 외출을 부추겼습니다.

박진영 기가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어가 긴 꼬리를 흔들며
이리저리 물 속을 헤엄칩니다.

가오리와 물고기는
그 옆을 즐겁게 돌아다닙니다.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아쿠아리움을 찾은 아이들은
그 모습이 신기해 어쩔 줄 모릅니다.

눈길을 사로잡는 공연이 끝나자,
평소 접하기 힘든 왕부리새에게
직접 먹이도 주고,

물 속에 손을 집어넣어
물고기를 직접 만져도 봅니다.

김00/대구시 00동[인터뷰]
"오늘 미세먼지가 심해서 실내에서
즐기는 아쿠아리움 왔는데, 아이가 너무
즐거워 해서 좋아요.."

다양한 개봉작이 선 보인 영화관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우주 전쟁을 소재로 한 SF 영화부터
사람과 동물이 소통하는 판타지 영화까지,

시민들은 실내에서도
야외 못지 않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000./대구시 대현동[인터뷰]
"오늘 날씨도 춥고해서 평소에 보고
싶었던 영화 보러 극장에 왔다.
재밌게 보고 갈 생각입니다."

한 겨울 추위를 대신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지만
나들이객들은 실내에서
휴일을 만끽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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