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올해부터
만 18살 청소년부터
공직 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문제는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현재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라는 점입니다.
학생도, 학교도
난처해 하고 있습니다.
김문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올해 만 18살이 되는
예비 고등학교 3학년생들입니다.
난생 처음으로
공직 선거 투표권을 행사할 시기가
이제 석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선거에 관한 정보를 얻을 길이
지금으로선 마땅치 않습니다.
현승철/예비유권자(2002년 2월생)[인터뷰]
"주로 SNS를 통해서 정보를 취득할 것 같고요. 아직 정확히 아는 바가 없어 좀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도 난처하기는 마찬가집니다.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교사 신분으로
학생들이 민감한 사안을 질의하거나,
판단을 요구할 경우
고민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박종만/대성고 2학년 부장[인터뷰]
"정파 간의 견해 차이로 인해 학생들 간의 갈등이 생겨날 소지는 분명히 있는 것 같고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역시
교육계의 혼란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달 15일까지
선거연령 하향에 따른 종합대책을 마련해
전국 시도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신승수/강원도선관위 홍보과장[인터뷰]
"안내 대책 등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각급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새로운 지침이 내려오는 대로 학교 등 현장에서 혼란을 최소화하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입니다."
올해 처음 유권자가 되는
만 18살 청소년은
전국적으로 50만 명 정돕니다.
준 연동형 비례대표제 등 새롭게 바뀌는 선거법을 숙지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유권자 교육이 학교현장에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올해부터
만 18살 청소년부터
공직 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문제는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현재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라는 점입니다.
학생도, 학교도
난처해 하고 있습니다.
김문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올해 만 18살이 되는
예비 고등학교 3학년생들입니다.
난생 처음으로
공직 선거 투표권을 행사할 시기가
이제 석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선거에 관한 정보를 얻을 길이
지금으로선 마땅치 않습니다.
현승철/예비유권자(2002년 2월생)[인터뷰]
"주로 SNS를 통해서 정보를 취득할 것 같고요. 아직 정확히 아는 바가 없어 좀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도 난처하기는 마찬가집니다.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교사 신분으로
학생들이 민감한 사안을 질의하거나,
판단을 요구할 경우
고민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박종만/대성고 2학년 부장[인터뷰]
"정파 간의 견해 차이로 인해 학생들 간의 갈등이 생겨날 소지는 분명히 있는 것 같고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역시
교육계의 혼란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달 15일까지
선거연령 하향에 따른 종합대책을 마련해
전국 시도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신승수/강원도선관위 홍보과장[인터뷰]
"안내 대책 등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각급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새로운 지침이 내려오는 대로 학교 등 현장에서 혼란을 최소화하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입니다."
올해 처음 유권자가 되는
만 18살 청소년은
전국적으로 50만 명 정돕니다.
준 연동형 비례대표제 등 새롭게 바뀌는 선거법을 숙지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유권자 교육이 학교현장에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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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18살부터 투표…학생도 학교도 난처
-
- 입력 2020-01-12 23:34:56
![](/data/local/2020/1/12/1578839696184_nbroad.png)
[앵커멘트]
올해부터
만 18살 청소년부터
공직 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문제는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현재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라는 점입니다.
학생도, 학교도
난처해 하고 있습니다.
김문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올해 만 18살이 되는
예비 고등학교 3학년생들입니다.
난생 처음으로
공직 선거 투표권을 행사할 시기가
이제 석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선거에 관한 정보를 얻을 길이
지금으로선 마땅치 않습니다.
현승철/예비유권자(2002년 2월생)[인터뷰]
"주로 SNS를 통해서 정보를 취득할 것 같고요. 아직 정확히 아는 바가 없어 좀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도 난처하기는 마찬가집니다.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교사 신분으로
학생들이 민감한 사안을 질의하거나,
판단을 요구할 경우
고민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박종만/대성고 2학년 부장[인터뷰]
"정파 간의 견해 차이로 인해 학생들 간의 갈등이 생겨날 소지는 분명히 있는 것 같고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역시
교육계의 혼란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달 15일까지
선거연령 하향에 따른 종합대책을 마련해
전국 시도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신승수/강원도선관위 홍보과장[인터뷰]
"안내 대책 등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각급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새로운 지침이 내려오는 대로 학교 등 현장에서 혼란을 최소화하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입니다."
올해 처음 유권자가 되는
만 18살 청소년은
전국적으로 50만 명 정돕니다.
준 연동형 비례대표제 등 새롭게 바뀌는 선거법을 숙지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유권자 교육이 학교현장에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올해부터
만 18살 청소년부터
공직 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문제는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현재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라는 점입니다.
학생도, 학교도
난처해 하고 있습니다.
김문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올해 만 18살이 되는
예비 고등학교 3학년생들입니다.
난생 처음으로
공직 선거 투표권을 행사할 시기가
이제 석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선거에 관한 정보를 얻을 길이
지금으로선 마땅치 않습니다.
현승철/예비유권자(2002년 2월생)[인터뷰]
"주로 SNS를 통해서 정보를 취득할 것 같고요. 아직 정확히 아는 바가 없어 좀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도 난처하기는 마찬가집니다.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교사 신분으로
학생들이 민감한 사안을 질의하거나,
판단을 요구할 경우
고민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박종만/대성고 2학년 부장[인터뷰]
"정파 간의 견해 차이로 인해 학생들 간의 갈등이 생겨날 소지는 분명히 있는 것 같고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역시
교육계의 혼란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달 15일까지
선거연령 하향에 따른 종합대책을 마련해
전국 시도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신승수/강원도선관위 홍보과장[인터뷰]
"안내 대책 등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각급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새로운 지침이 내려오는 대로 학교 등 현장에서 혼란을 최소화하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입니다."
올해 처음 유권자가 되는
만 18살 청소년은
전국적으로 50만 명 정돕니다.
준 연동형 비례대표제 등 새롭게 바뀌는 선거법을 숙지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유권자 교육이 학교현장에 필요해 보입니다.
KBS 뉴스 김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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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영 기자 my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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