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알선·상습도박 혐의’ 가수 승리 두 번째 영장 심사

입력 2020.01.13 (07:05) 수정 2020.01.13 (07: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를 받는 가수 승리가 오늘 두 번째 영장실질심사를 받습니다.

서울의 한 지하 사진관에서 불이나 5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곳곳에서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수 승리가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습니다.

승리는 해외 투자자들에게 수십차례 성매매를 알선하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상습적으로 도박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5월 '버닝썬 수사'와 관련해 승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혐의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기각했습니다.

승리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될 전망입니다.

연기가 자욱한 건물 밖으로 주민들이 대피합니다.

어제밤 10시 50분쯤 서울 성동구의 한 건물 지하 1층 사진관에서 불이 나 약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사진관 안에 있던 60대 남성 1명과 건물에 살고 있던 주민 4명 등 모두 5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 4시 반쯤 전북 부안군의 한 알루미늄 주조공장에서 불이 나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안에 있던 집진기와 여과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9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먼지를 빨아들이는 집진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성매매 알선·상습도박 혐의’ 가수 승리 두 번째 영장 심사
    • 입력 2020-01-13 07:07:45
    • 수정2020-01-13 07:50:43
    뉴스광장
[앵커]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를 받는 가수 승리가 오늘 두 번째 영장실질심사를 받습니다.

서울의 한 지하 사진관에서 불이나 5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곳곳에서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수 승리가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습니다.

승리는 해외 투자자들에게 수십차례 성매매를 알선하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상습적으로 도박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5월 '버닝썬 수사'와 관련해 승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혐의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기각했습니다.

승리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될 전망입니다.

연기가 자욱한 건물 밖으로 주민들이 대피합니다.

어제밤 10시 50분쯤 서울 성동구의 한 건물 지하 1층 사진관에서 불이 나 약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사진관 안에 있던 60대 남성 1명과 건물에 살고 있던 주민 4명 등 모두 5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 4시 반쯤 전북 부안군의 한 알루미늄 주조공장에서 불이 나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안에 있던 집진기와 여과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9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먼지를 빨아들이는 집진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