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주전자에 머리 낀 어린이 구조 성공

입력 2020.01.13 (09:47) 수정 2020.01.13 (09: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후난 성 창사에서는 어린이가 주전자를 덮어썼다가 머리가 빠지지 않아 구조대까지 출동했습니다.

[리포트]

두 살짜리 어린이가 머리에 주전자를 덮어쓴 채 낑낑거리고 있습니다.

너무 오랜 시간 주전자가 머리가 끼여서인지 목이 부어오르고 보기에도 안쓰러운데요,

[구조대원들 : "전부 절단하세요. 그리고 떼어냅시다."]

구조대는 우선 소형 도구를 이용해 주전자를 자르기 시작했는데요,

절단기가 동원되면서 주전자가 두 동강나고 구조 시작 삼십 분 만에 어린이는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어린이의 얼굴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자 현장에서는 박수와 함께 함성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구조대는 제발 가정에서 호기심 많은 어린이의 안전에 보호자가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주전자에 머리 낀 어린이 구조 성공
    • 입력 2020-01-13 09:47:35
    • 수정2020-01-13 09:51:08
    930뉴스
[앵커]

후난 성 창사에서는 어린이가 주전자를 덮어썼다가 머리가 빠지지 않아 구조대까지 출동했습니다.

[리포트]

두 살짜리 어린이가 머리에 주전자를 덮어쓴 채 낑낑거리고 있습니다.

너무 오랜 시간 주전자가 머리가 끼여서인지 목이 부어오르고 보기에도 안쓰러운데요,

[구조대원들 : "전부 절단하세요. 그리고 떼어냅시다."]

구조대는 우선 소형 도구를 이용해 주전자를 자르기 시작했는데요,

절단기가 동원되면서 주전자가 두 동강나고 구조 시작 삼십 분 만에 어린이는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어린이의 얼굴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자 현장에서는 박수와 함께 함성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구조대는 제발 가정에서 호기심 많은 어린이의 안전에 보호자가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